아마존, 운송·배송 등 물류 통합 제공...UPS·페덱스 주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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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10

.광주개인회생 공급망 통합 서비스 ‘ASCS’ 공개…기업 대상 서비스 확대 아마존이 자체 물류 역량을 외부 기업에 통합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글로벌 물류 경쟁 심화가 우려되면서 글로벌 배송업체 주가는 급락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공급망 전반 서비스를 묶은 ‘아마존 공급망 서비스(ASCS)’를 공개했다. 항공·해상 운송, 트럭 배송, 라스트마일 등 기존 물류 기능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해 기업 고객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UPS 주가는 9.4%, 페덱스는 8.5% 각각 하락했다. 아마존 주가는 약 1% 상승했다. ASCS는 기존 물류 서비스를 재구성한 성격이 강하다. 아마존은 이미 프록터앤갬블(P&G), 3M 등 대형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보고서를 통해 “기존 물류 기능을 통합한 수준으로 경쟁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마존은 당초 자사 웹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보관하기 위해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해당 창고까지의 이동과 고객에게 배송되는 과정은 공급업체나 배송 계약업체가 담당했다. 이후 항공 화물망과 배송 차량 네트워크, 해상·철도 운송 중개까지 자체 구축하며 사실상 종합 물류 기업으로 변모했다는 평가다. 로버트 W. 베어드의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ASCS는 아마존 물류의 기존 기능을 기업 고객 대상의 통합 서비스로 재구성한 것”이라며 “성수기 외 기간에도 물류 네트워크 활용도를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비스 명칭 역시 아마존의 주요 수익원인 클라우드 사업 ‘아마존 웹 서비스’와 1차 진료·약국 등 헬스케어 사업을 묶은 ‘아마존 헬스 서비스’를 연상시킨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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