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직 사퇴' 눈물 보인 김상욱…"저는 배신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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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11

.서대문구입주청소 6·3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출마하는 김상욱 국회의원이 오늘(29일) 의원직을 사퇴하며 선거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제22대 국회의원직을 사직한다"며 "오직 시민을 위한 통합과 실용으로 울산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사직 의사를 밝히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그는 과거 국민의힘 탈당 당시를 언급하며 "저는 배신자가 아니다"라며 "배신자는 국민의 신뢰를 배신한 내란세력과 그 뒤를 받치고 있는 기득권 카르텔"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제게 보수·진보의 구태적 진영 논리는 중요하지 않다. 오직 시민만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이익을 위해 시민을 위한 도구인 보수와 진보의 기능을 아울러 함께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울산을 열리고 개방되며 공정한 민주 도시로 되돌리겠다"며 "노동 중심 산업 AX(AI 전환)를 선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6월 3일은 울산 시민혁명이 성공하는 날이어야 한다"며 "이를 발판으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전체에 민주당의 동남풍을 일으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맡습니다. 김 후보는 "김두관 총괄선대본부장은 범민주진영의 여러 주체와 소통의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울산이 부·울·경 선도도시로서 경남과 부산과의 협업모델을 기획하는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울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울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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