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 못 하는 고령 환자 76번 폭행"…요양병원 간병인 징역 1년 선고

  • 아진형
  • 0
  • 5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1

.대구꽃배달 인천지법 형사17단독 박신영 판사는 요양병원 환자들을 수십 차례 폭행하고 60대 환자에게 골절상을 입힌 혐의(폭행, 특수폭행, 노인복지법 위반 등)로 기소된 중국 국적 간병인 A씨(64)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박 판사는 “피고인은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병인으로서 수십 차례에 걸쳐 폭행하고 다수의 골절상을 입혔으며, 다른 환자도 수차례 폭행했다”며 “폭행 방법, 횟수, 기간, 피해자들의 피해 정도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들 개인 위생과 생활을 돌보는 간병인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리고 상당한 기간 폭행을 반복했다”며 “피해자들이 고령이고 질병 및 장애로 인해 스스로 방어하거나 피해를 호소할 수 없었던 상태였던 점을 고려하면 비난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24년 9월23일 오전 7시34분께 인천 계양구 한 요양병원 병실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고무호스로 환자 B씨(65) 얼굴 부위를 때리는 등 같은 해 10월11일까지 모두 76차례에 걸쳐 B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같은 해 10월1일 오전 5시29분께 같은 병원 샤워실에서 E씨를 목욕시키던 중 위험한 물건인 샤워기 헤드로 E씨 얼굴 부위를 2차례 때린 혐의도 받는다. A씨는 같은 해 10월12일 병실에서 B씨 어깨 부위를 강하게 밀치고 얼굴 부위를 누르는 등 폭행해 약 10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완골 몸통 골절 등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병원에 입원한 또 다른 환자 C씨(54)도 같은 해 10월10일 모두 5차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3,976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3,769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9,733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3,779
441 근력 운동을 먼저 한 그룹에서 지방량, 체지방률, 복부 중심 지방을 뜻하는 안드로이드 New 혜성링 2026-05-12 2
440 한동훈, 사람 떨어졌는데 무시하고 기자회견?…“인지 못 했다 New 마비체류 2026-05-12 2
439 친한계, 하정우 '시민 악수 후 손 털기' 직격…"골라도 이런 사람을" New 그레이몬 2026-05-12 2
438 홍준표 “요즘 세상, 옳고 그름보다 이기고 지는 것 가려… 뻔뻔한 정치시대 돼” New 칼이쓰마 2026-05-12 3
437 "아이가 모기에 물리면 구급차 불러요"…이수지 학부모 갑질 풍자에 '웃픈 현실' New 재래식 2026-05-12 5
436 "우리는 왜 고유가 지원금 안 줘"…이민자 단체 '우르르' New 홀로루루 2026-05-12 5
435 교권 침해 1순위 학부모, 4년 연속 '가장 큰 고충' New 코스토모 2026-05-12 5
434 추경호 "김부겸, '공소 취소 특검법' 입장 밝혀야 New 테그호 2026-05-12 5
433 우리 선박 26척 묶여있는데…통행료 없이 호르무즈 뚫은 日 유조선 New 익룡1 2026-05-12 6
432 '자연결핍장애' 중학생, 백패킹 한 후 변했다 New 박수희 2026-05-12 7
431 靑 “나무호 등 민간선박 공격 용납 안 돼…공격 주체 특정 위해 노력 중” New 날오르라 2026-05-12 6
430 푸틴·트럼프 전화 통화…"이란 협상 도울 수도"↔"우크라전부터 끝내" New 밥먹자 2026-05-12 6
429 1명이라도 더 살리려 했는데…숨진 채 발견된 이태원 상인 New 양산쓰고 2026-05-12 7
428 "머리카락 길다고 감봉?"…민간인 男 군무원 규정에 '술렁' New 루피상 2026-05-12 7
427 국민의힘 “김상욱, 배에 불지르고 구명보트 타…배신주의 용납 안돼” New 농사농부 2026-05-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