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풍자개그의 神'…이민지씨 또 터졌다

  • 그룹보이
  • 0
  • 778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2

.군포입주청소 개그우먼 이수지가 유치원 교사의 근무 현실을 풍자한 두 번째 영상을 공개해 또 한 번 공감을 모으고 있다. 최근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의 업무 고충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영상 역시 현장의 현실을 날카롭게 짚었다는 반응이 나온다. 28일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유치원 교사 이민지 씨의 봄 (feat.모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유치원 교사 '이민지 씨'의 하루를 통해 영유아 보육·교육 현장의 고충을 패러디 형식으로 풀어냈다. 영상에서는 한 학부모가 코로나에 걸린 아이를 등원시키며 "선생님이 보고 싶다고 아이가 하도 졸라서"라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어 "아이 가래 기침할 때 노란 가래가 나오면 이 약을 복용시켜라"며 교사에게 약 복용까지 부탁한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아이들과 미니 운동회를 하던 중 한 아이가 모기에 물리자 이민지 씨가 "누가 구급차 좀 불러주세요"라고 외치는 장면도 담겼다. 제작진이 "겨우 모기 물린 것 때문에 그러느냐"고 묻자 그는 "겨우 모기? 지금 아이가 죽게 생겼다. 가려워 죽는다"고 절규하며 아이에게 "절대 긁으면 안돼, 정신 차려"라고 오열해 과도한 민원과 책임 부담을 풍자했다. 실제로 해당 영상에는 유치원 교사 등 동종 업계 종사자로 보이는 이들이 공감을 표시했다. 보육교사 남편이라고 밝힌 이는 "아내에게 항상 듣는 이야기가 나왔다. 코로나, 독감, 수족구, 장염 등 절대 등원하면 안되는 전염병 걸린 아이를 해열제 먹여서 열 없는 척 속이고 등원 시키는 경우가 많다더라"라며 공감을 표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현실 고증이 너무 정확하다. 진상 부모 상대하는 모든 선생님들 응원한다", "이걸 보고 기분 나쁜 어머님들은 홈스쿨링 시켜라", "현직 유치원 교사인데 이건 순한 맛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학부모가 "저희 애가 그러는데 선생님께서 아이랑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셨다면서요"라며 항의한다. 이어 "제가 애한테 그 얘기를 듣는데 막 심장이 벌렁벌렁 뛰고 손발이 벌벌 떨려 가지고 잠을 한숨도 못 잤다"고 토로한다. 이에 교사 이민지 씨는 "저희는 무조건 비기고 무승부로 결과를 맺고 있다"고 해명하지만, 학부모는 "원장 선생님이랑 이야기를 해야겠다"며 자리를 뜬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209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038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016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5,968
493 “어딜가든 외국인 관광객 북적이더니”…황금연휴에 면세점도 ‘방긋’ 위엔아이 2026-05-13 740
492 유아차 탄 아이도, 휠체어 탄 어른도… 모두가 함께 쓴 ‘여성마라톤’ 26년 역사 승혜김 2026-05-13 732
491 靑 “나무호 등 민간선박 공격 용납 안 돼…공격 주체 특정 위해 노력 중” 날오르라 2026-05-13 752
490 오세훈 “정원오에 못 이기면 많이 무능한 것” 김유지니312 2026-05-13 741
489 홍준표 “요즘 세상, 옳고 그름보다 이기고 지는 것 가려… 뻔뻔한 정치시대 돼” 칼이쓰마 2026-05-13 735
488 앤트로픽 정책총괄 내주 방한…韓 정부와 ‘미토스 파장’ 논의하나 찰리푸 2026-05-13 745
487 "우리는 왜 고유가 지원금 안 줘"…이민자 단체 '우르르' 홀로루루 2026-05-13 746
486 국민의힘 “김상욱, 배에 불지르고 구명보트 타…배신주의 용납 안돼” 농사농부 2026-05-13 827
485 “李, 퇴임 후 감옥살이가 무서운 것” 김근식, 조작기소 특검 직격 비빔왕 2026-05-13 737
484 10대 호기심에 큰일 날 뻔…아파트 승강기 손소독제에 불붙여 김유지니3 2026-05-13 731
483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부장판사 공수처 소환조사 헤엄쳐 2026-05-13 779
482 이 대통령 “‘친기업=반노동’ 낡은 이분법 깰 때”···양대 노총 청와대 초청 노동절 기념식 뽀로로 2026-05-13 735
481 이란 "호르무즈 한국 선박 피해에 이란 군 개입 강력히 부인" 멸공가자 2026-05-13 733
480 씨티 "46만전자·310만닉스 간다…메모리 업황, 강한 상승세" 김유지니 2026-05-13 729
479 달아오른 부산북구갑…"찰떡·찰밥 민심부각" vs "보수통합 명분 호소 김유지니 2026-05-13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