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유 스와프' 7월까지 연장 검토…비축유 방출 수요도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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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12

.이천입주청소 정부는 원유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4~5월 한시적으로 도입한 '비축유 스와프' 제도를 중동 정세 장기화와 업계 수요를 감안해 7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비축유 스와프는 정부가 보유한 원유를 민간 정유사에 먼저 빌려주고, 이후 정유사가 해외에서 확보한 대체 물량이 국내에 도입되면 이를 상환하는 제도다.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국내 정유업계가 대체 수입선을 확보하더라도 실제 도입까지 최소 14일에서 최대 50일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생산 공백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당초 4~5월 한시 운영 예정이었으나 중동 상황 장기화로 6월까지 한 차례 연장됐고, 현재 7월 추가 연장이 검토되고 있다. 양 실장은 "비축유 스와프는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7월 추가 연장도 검토 중"이라며 "기업 수요가 지속될 경우 추가 연장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조만간 비축유 방출과 관련해 업계 수요 조사에도 나설 계획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와의 합의에 따른 방출 시한은 6월 9일이다. 양 실장은 "비축유 방출 수요를 기업에 확인할 예정"이라며 "기업들이 스와프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 실제 방출 수요가 어느 정도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 조사 결과와 재고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것"이라며 "5월에는 대체 물량이 상당 부분 들어오고 있어 정유사들도 물량 부족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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