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된 시간은 휴식이나 학습의 여유로 이어지지 않는다

  • 덤프트럭
  • 0
  • 612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3

.익산꽃배달 절약된 시간은 휴식이나 학습의 여유로 이어지지 않는다. 또 다른 업무를 처리하는 데 투입되기 때문이다. 기업은 당연히 같은 인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판단한다. 경력자에게 AI를 붙이면 곧바로 성과가 나오니 굳이 신입을 채용할 이유가 사라진다. 최근 2년 사이 많은 기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겉으로는 AI 도입을 통한 혁신이라는 이름을 쓰지만, 그 이면에서는 입문 단계 인력의 신규 진입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채용 축소 자체보다 성장 경로가 훼손된다는 점이다. 20대는 선배와 부대끼고 실수하면서 배우는 기회가 사라진다. 40대는 AI 덕분에 생산성은 높아지지만 후배를 육성할 시간과 인내를 잃는다. 팀장은 팀원을 키우기보다 AI를 활용해 팀 전체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하는 압박에 놓인다. 이러한 조직은 당장 효율적인 것처럼 보여도 몇 년 뒤에는 중간층이 비어버리는 구조적 공백을 맞게 된다. 이 흐름이 3~5년 지속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20대는 AI를 누구보다 익숙하게 다루지만 정작 깊이 있는 문제해결 경험은 부족한 세대가 될 수 있다. 40대는 AI를 통해 더 큰 성과를 내지만 그만큼 더 많은 책임과 과부하를 떠안는 세대가 될 것이다. 이 둘 사이의 연결이 끊기면 조직은 점점 취약해진다. 결국 세대 간 서로 다른 AI 경험은 조직 경쟁력의 붕괴를 예고하는 신호가 된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5,879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5,698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1,713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5,650
522 김용남, 세월호 유가족에 사과…“고개 숙여 사죄, 의도 상관없이 상처 남겨” 해피아워 2026-05-13 602
521 중학생 8개월째 의식불명인데..."한밑천 잡으려고" 대한체육회 간부 '막말' 포켓고 2026-05-13 609
520 이날 참석한 교육감 후보들은 다음과 같은 글귀가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김유지니 2026-05-13 603
519 삼전 노조 "파업 종료까지 사측과 추가 대화 고려 안해"…靑 "시간 남았다 영낙주 2026-05-13 622
518 아침으로 먹기 좋은 과일은 '베리류', 바나나는 언제? 닭갈비 2026-05-13 633
517 진보교육감 후보 15명 "학생인권 보호,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공약 발표 김유지니 2026-05-13 601
516 "아침마다 먹었는데" 의외로 공복에 섭취하면 좋지 않은 '이 과일'…이유는? 김언니 2026-05-13 609
515 권영국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준공식 전 감사의 정원 강행 중단 김유지니 2026-05-13 630
514 대북송금 의혹 수사’ 박상용 검사 “‘연어·술 파티’ 사실 아냐···소명 기회 달라” 업필원 2026-05-13 619
513 못 벌어도 성과급 줘야 할 수도…주주 충실 의무도 관건 원주언 2026-05-13 618
512 공수처,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부장판사 조사…압수수색 6개월 만에 생물화박 2026-05-13 615
511 "국내 대학들 '의심스러운 관행' 공론화에 자부심" 야무치 2026-05-13 623
510 초등생 여아 만져대던 60대男 "내 마누라로 딱이네" 김유지니 2026-05-13 628
509 주왕산 실종 초등생 이틀째 '행방 묘연'… 삼성라이온즈 유니폼·노란 바람막이 착용 낙동알 2026-05-13 628
508 장애인을 태우지 않고 ‘대중교통’이라 불릴 자격 있습니까 크리링 2026-05-13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