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허위 루머 유튜버에 승소…2000만원 받는다

  • 김유지니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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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13

.벤츠S클래스리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와 그 가족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버가 김 이사에게 200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해당 유튜버는 김 이사와 그의 어머니의 사생활 등에 관한 인터넷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퍼뜨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6단독 이정훈 판사는 김 이사가 유튜브 채널 운영자 A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지난달 21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김 이사가 청구한 3000여만 원 가운데 2000만 원을 A 씨가 배상하라고 판단했다. A 씨는 2024년 8월경 두 차례에 걸쳐 김 이사와 그의 어머니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가 올린 영상에는 김 이사 어머니의 과거 행적과 사생활에 관한 허위 내용이 담겼다. A 씨는 김 이사 모녀의 신분을 비하하는 표현이 문제가 된 과거 명예훼손 형사재판과 관련해, 해당 표현이 허위라는 점을 김 이사 측이 입증하지 못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이 아닌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인정된 것처럼 주장했다. 이 밖에도 김 이사에게 숨겨진 남자가 있다는 취지의 내용과 김 이사의 바이올린 기부가 '가상의 선행'이라는 주장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A 씨 채널의 구독자는 약 6만 명이었다. 해당 동영상 2개의 조회수는 합산 48만 회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이사는 지난해 1월 A 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김 이사 측은 재판 과정에서 "A 씨의 허위사실 적시로 명예와 사생활, 인격권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큰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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