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오른 부산북구갑…"찰떡·찰밥 민심부각" vs "보수통합 명분 호소

  • 김유지니
  • 0
  • 930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3

.신차장기렌트·리스비교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여야와 무소속 후보들의 3파전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각 후보 진영이 일제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의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서는 유권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할매 민심' 쟁탈전과 거대 정당의 묵직한 '세 과시'가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선거판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1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각각 '찰떡'과 '찰밥'을 건넨 지역 할머니 지지자들과의 사연을 부각하며 유권자와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유세 도중 한 노년 지지자로부터 "찰떡같이 붙어라"라는 응원과 함께 '찰떡'을 받은 사연을 부각시키고 있다. 과거 덕포시장 좌판 상인의 아들임을 강조하는 하 후보는 이른바 '찰떡 할매'의 지지를 앞세워 바닥 민심을 다지고 '지역 일꾼' 이미지를 굳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선거운동 중 자신에게 직접 지은 찰밥 도시락을 건넨 김모 할머니와의 일화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 후보는 지난 10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이른바 '찰밥 할매'를 특별 손님으로 초청해 "당선되어 청와대로 가게 되면 제일 먼저 모시겠다"고 밝히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반면,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제1야당의 막강한 조직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보수 통합 결의대회'였다. 장동혁 당대표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등 중앙당 지도부와 지역 중진 의원들이 대거 몰려 박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국민의힘은 현재 북구갑 선거가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출마로 인해 보수 표심이 분열되는 점을 가장 크게 경계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도 박 후보 측과 당 지도부는 "분열은 곧 필패"라는 위기감을 공유하며, 3파전 구도를 타파하기 위한 '보수 단일화'의 필요성을 강하게 역설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감성을 자극하는 하정우, 한동훈 후보의 '할매 마케팅'이 장·노년층의 바닥 민심을 파고들고 있는 반면, 박민식 후보는 보수 본류의 결집이라는 거시적 명분으로 맞서고 있다"며 "유권자의 감성을 움직이는 스킨십 정치와 거대 정당의 조직표 대결 중 어느 쪽이 북구갑 민심의 최종 선택을 받을지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924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726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745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6,679
961 ‘부산 사나이’ 김영훈의 드라마틱 합의 중재 개발자 2026-05-21 668
960 태아보험 사은품, 어디까지 고려해야 할까요? 곽두원 2026-05-21 695
959 정부 첫 스타벅스 불매 방침..."행안부 스벅 같은 기업 상품 안 쓴다" 네리바 2026-05-21 699
958 현대해상 태아보험, 많이 찾는 이유는? 곽두원 2026-05-21 669
957 민주당 화들짝? "선거 만만치 않다…지선은 우리가 도전자" 스타일 2026-05-21 667
956 일가족 4명 사망 참변…‘산소 다녀오다’ 고속도로 충돌 사고 루피상 2026-05-21 662
955 한동훈, 국힘과 단일화 가능성에 "민심이 길 내주고 있다" 뽀로로 2026-05-21 652
954 니들은 나처럼 소액에 눈멀어서 환전 지연으로 피똥 싸지 마라 금비찬리 2026-05-21 688
953 태아보험 다이렉트, 장점과 체크할 부분은? 곽두원 2026-05-21 664
952 포장이사 비교, 비용보다 서비스 범위가 중요합니다 곽두원 2026-05-21 657
951 민주, 낙관론 경계령...단일대오 외치지만 잡음도 아현역 2026-05-21 677
950 포장이사 견적 비교, 성수기에는 더 중요합니다 곽두원 2026-05-21 673
949 李대통령, 네타냐후 체포영장 검토 지시..."이스라엘 너무 심하다" 순방호 2026-05-21 674
948 포장이사 업체 비교, 무엇을 기준으로 봐야 할까요? 곽두원 2026-05-21 687
947 초록색 지상 아래 쓰레기와 싸우는 사람들 클릭비 2026-05-21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