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오른 부산북구갑…"찰떡·찰밥 민심부각" vs "보수통합 명분 호소

  • 김유지니
  • 0
  • 2,033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3

.신차장기렌트·리스비교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여야와 무소속 후보들의 3파전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각 후보 진영이 일제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의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서는 유권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할매 민심' 쟁탈전과 거대 정당의 묵직한 '세 과시'가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선거판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1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각각 '찰떡'과 '찰밥'을 건넨 지역 할머니 지지자들과의 사연을 부각하며 유권자와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유세 도중 한 노년 지지자로부터 "찰떡같이 붙어라"라는 응원과 함께 '찰떡'을 받은 사연을 부각시키고 있다. 과거 덕포시장 좌판 상인의 아들임을 강조하는 하 후보는 이른바 '찰떡 할매'의 지지를 앞세워 바닥 민심을 다지고 '지역 일꾼' 이미지를 굳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선거운동 중 자신에게 직접 지은 찰밥 도시락을 건넨 김모 할머니와의 일화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 후보는 지난 10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이른바 '찰밥 할매'를 특별 손님으로 초청해 "당선되어 청와대로 가게 되면 제일 먼저 모시겠다"고 밝히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반면,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제1야당의 막강한 조직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보수 통합 결의대회'였다. 장동혁 당대표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등 중앙당 지도부와 지역 중진 의원들이 대거 몰려 박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국민의힘은 현재 북구갑 선거가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출마로 인해 보수 표심이 분열되는 점을 가장 크게 경계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도 박 후보 측과 당 지도부는 "분열은 곧 필패"라는 위기감을 공유하며, 3파전 구도를 타파하기 위한 '보수 단일화'의 필요성을 강하게 역설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감성을 자극하는 하정우, 한동훈 후보의 '할매 마케팅'이 장·노년층의 바닥 민심을 파고들고 있는 반면, 박민식 후보는 보수 본류의 결집이라는 거시적 명분으로 맞서고 있다"며 "유권자의 감성을 움직이는 스킨십 정치와 거대 정당의 조직표 대결 중 어느 쪽이 북구갑 민심의 최종 선택을 받을지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5,225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4,815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0,549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4,183
1844 '요금제 다이어트' 나선 LGU+…"쉬운 요금제·결합·로밍" 쇼쿠마 2026-06-01 1,221
1843 천안웨딩박람회, 천안결혼박람회 일정과 혜택 정리 임미래 2026-06-01 1,234
1842 "소량 노출도 치명적인데"…1급 발암물질 검출된 어린이용 색 모래 제품 김인제 2026-06-01 1,241
1841 삼성 총파업 위기 넘겼지만…법조계 "필수유지업무 법령 정비 시급" 원양어선 2026-06-01 1,248
1840 김종국, 결혼 9개월 만에 경사… "할아버지 됐다" 안좋지요 2026-05-31 1,240
1839 "곧 올립니다"...'영끌족'들 난리난 이유 시간이 2026-05-31 1,237
1838 박민식 삭발 단행…승부수 선거운동기간 첫날에 띄웠다 경제자유 2026-05-31 1,232
1837 춘천웨딩박람회, 춘천결혼박람회 일정과 준비 방법 곽시원 2026-05-31 1,237
1836 행복한 재혼가정 공개한 김병만 아청마래 2026-05-31 1,249
1835 김씨는 “금품수수나 부인의 갑질 등에 대한 오늘 주장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있다” 호혀허 2026-05-31 1,252
1834 홈플러스, 메리츠에 대출 재요청⋯"김광일 부회장 이행보증" 혼자림 2026-05-31 1,267
1833 원주웨딩박람회, 결혼 준비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곽시원 2026-05-31 1,240
1832 불법자금 의혹에 고발 예고까지… 양평군수 선거 막판 공방전 지혜노 2026-05-31 1,255
1831 국민의힘 "참사를 정쟁 소재로 판단…민주당의 민낯" 숙참나바 2026-05-31 1,222
1830 대법 "HD현대重, 하청노조 단체교섭 의무 없어"⋯개정전 노조법 적용 의류함 2026-05-31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