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든 외국인 관광객 북적이더니”…황금연휴에 면세점도 ‘방긋’
- 위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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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꽃배달 한국·중국·일본의 연휴가 맞물린 5월 초, 국내 면세업계가 오랜만에 ‘외국인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면세점들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진 연휴 기간 동안 외국인 방문객 증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가 겹쳐 방한 수요가 집중된 영향이다. 롯데면세점은 해당 기간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었다. 특히 외국인 매출 증가폭이 내국인을 크게 웃돌았다. 중국인 개별 관광객 매출은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신세계면세점 역시 외국인 개별 관광객 매출이 20% 넘게 증가했다. 명동점과 온라인몰에서 진행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뷰티 카테고리 매출은 160%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행사 대상 브랜드의 외국인 일평균 매출은 8배 증가했다. 현대면세점도 같은 기간 외국인 매출이 77.1% 늘며 회복 흐름에 동참했다. 업계 전반적으로 개별 관광객 중심의 소비 구조가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은 K패션과 K뷰티 체험, 콘텐츠 소비 중심으로 쇼핑 수요가 일어나고 있다”며 “단체 관광객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개별 관광객의 취향과 소비 패턴을 반영한 전략이 구매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