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다녀올게" 끝내 숨진 채 발견…사고 경위 조사
- 김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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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7
.스타리아장기렌트 가족과 함께 경북 주왕산을 찾았다가 실종된 초등학생의 시신이 오늘(12일) 오전에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과 함께 사고 발생 경위를 따져볼 계획입니다. 김민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10시 13분, 경북 청송군 주왕산에서 실종된 11살 남자아이 A 군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아침 7시부터 A 군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왕산 주봉 일대를 수색하던 중 아이의 변사체를 발견해 수습했고, 오늘 오전부터 정확한 신원 확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된 위치는 주봉 인근 용연폭포 방면 100m 지점으로, 경찰특공대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A 군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키 145㎝에 마른 편인 A 군은 실종 당일 삼성라이온즈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휴대전화는 갖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헬기 이송을 검토 중이나 지리적 여건상 쉽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의 한 초등학교를 다니는 A 군은 일요일인 지난 10일 오후, 부모와 함께 경북 청송군 주왕산을 찾았다가 실종됐습니다. "잠시 위쪽을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떴는데, 그 말을 마지막으로 사라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