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세월호 유가족에 사과…“고개 숙여 사죄, 의도 상관없이 상처 남겨”

  • 해피아워
  • 0
  • 1,419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3

.김해꽃배달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한 사람의 정치인으로서 저의 과거 일부 발언과 활동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셨던 분들께 진심을 담아 말씀드린다”며 “세월호 유가족분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당시 제 발언이 사랑하는 자식과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의 가슴에 얼마나 깊은 상처를 남길지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며 “세상 그 무엇으로도 온전히 위로할 수 없는 그 아픔 앞에, 제 표현은 너무나 미숙했다”고 적었다. 김 후보는 “유가족분들께 성역 없는 진상 규명과 아낌없는 지원이 당연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은 참사 직후부터 변함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세월호 특조위 활동과 관련한 저의 뜻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 오해의 소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미숙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 의도와 상관없이 그 발언이 유가족분들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 소속으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당시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조사위 활동을 두고 “세금 낭비”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 후보는 당시 세월호 특별법 투표에서도 반대표를 행사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지난 6일 김 후보 등을 겨냥해 “이들이 선거를 통해 면죄부를 받고 다시 권력을 쥔다면, 생명 존중이라는 우리 사회의 기본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활동했던 이력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김 후보는 “20여 년 전, 검사 시절 같이 근무했던 인연과 당시의 기억이 저의 판단을 흐렸다”며 “그러나 정권을 잡은 후 윤석열과 그 주변 세력이 보여준 행태는 상식적으로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고 적었다. 그는 “실체를 깨닫고 난 후, 누구보다 앞장서서 마이크를 잡고 윤석열 정권의 악행을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며 “특히 이번 내란 사태를 마주하며 단호하게 목소리를 높였다”고 밝혔다. 그는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부터 ‘이것은 명백한 내란이며, 윤석열은 내란 수괴로서 처벌받고 탄핵되어야 한다’는 저의 뜻은 민주 진보 진영과 단 한 치의 다름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대선 캠프의 대변인으로 활동했다는 점은 저의 인생에서 큰 오점으로 남겠지만, 결코 부정하거나 지우려 하지 않겠다”며 “그 과오를 뼈저린 교훈 삼아 남은 정치 인생을 여러분과 함께하며 대한민국을 더 튼튼한 민주주의의 아성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9,271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9,017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5,036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9,119
1060 "축의금 냈다" 하객인 척 답례금 17만 원 챙긴 70대…징역형 집유 다이노소 2026-05-22 1,009
1059 캐스퍼 장기렌트 가격, 비교가 중요한 이유 곽수원 2026-05-22 1,016
1058 화해의 과정은 곧은 길이 아니다이상화♥ 강남, 결혼 7년 만에 기쁜 소식… 축하합니다 소나타 2026-05-22 1,058
1057 캐스퍼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좋을까? 곽수원 2026-05-22 1,049
1056 피의자는 김수현과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한 사실이 없다는 점 발전했 2026-05-22 1,047
1055 '리틀 최형우' 운명을 바꾼 전화 한 통… 드래프트 낙방에 포기하려던 재능, KIA가 보석을 주웠다 유퀴즈 2026-05-22 1,060
1054 카니발 장기렌트 가격, 비교로 절약하는 방법 곽수원 2026-05-22 1,032
1053 오타니는 지난 시즌에 비해 부진하다. 50홈런 페이스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지만 서초언니 2026-05-22 1,055
1052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허위”…검찰, 가세연 김세의 구속영장 청구 잠자리 2026-05-22 1,055
1051 아이오닉9 장기렌트 가격, 비교가 중요한 이유 곽시원 2026-05-22 1,010
1050 “어떤 양보도 안 해” 분노한 트럼프, 내일 공격은 보류…커지는 회의론 그룹보이 2026-05-22 1,057
1049 당장 내보내라! 손흥민 12경기 0골, 부앙가 공개저격 그레이몬 2026-05-22 1,056
1048 현실적으로 ‘이렇게’로 가난한 친구는 갈라서는 게 좋습니다 재래식 2026-05-22 1,019
1047 광주교육청 "스타벅스 공식사과 않으면 향후 모든 협력 사업 배제" 좋소소 2026-05-22 1,064
1046 “BTS가 디저트 많이 먹었다” 미어터졌다는 피자집… 일거수일투족까지 美매체 ‘단독 보도’ 다음카 2026-05-22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