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붐은 온다"…중동 수요 밀고 마스가 당기고

  • 김유지니
  • 0
  • 1,819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4

.EV3장기렌트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와 미국과의 조선 산업 협력이 동시에 맞물리면서 국내 조선업계의 슈퍼사이클이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신규 선박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 발주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1500억 달러(한화 약 220조원) 규모의 미국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 '마스가(MASGA)' 프로젝트까지 실행 궤도에 오르면서 업계 기대감을 키우는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국내 조선 빅3(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의 합산 영업이익은 2조원을 넘어선 상황. 업계 내에서는 올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5643만CGT(2036척)로 전년 7678만CGT(3235척) 대비 27% 쪼그라들며 '발주 절벽' 우려를 키웠다. 그러나 지난 2월 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예기치 못한 전쟁이 발발하며 흐름이 바뀌었다. 미국·이스라엘과의 분쟁 격화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했다.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통과하는 길목이 막히자 글로벌 선사들은 아프리카 희망봉 우회 항로로 눈을 돌렸다. 항로가 길어지면 운항 기간이 늘고, 그만큼 선복 공급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항로 장기화로 선박 운항 기간이 늘어나면서 회전율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시장에 공급되는 해상 운송 능력(선복)이 감소하는 것이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2,557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2,201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8,335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2,154
282 "재판관으로서 사과드립니다"...이 영화가 만든 놀라운 장면 강남언니 2026-05-08 1,921
281 “호르무즈 해협 인근서 유조선 피격” 강릉소녀 2026-05-08 1,914
280 경찰 소환조사 출석한 김관영 전북지사 "심려끼쳐 송구스러워" 야무치 2026-05-08 1,930
279 "술집 가냐고요?" Z세대 반전…주말이면 '우르르' 몰려가는 곳 크리링 2026-05-08 1,935
278 우리 선박 26척 묶여있는데…통행료 없이 호르무즈 뚫은 日 유조선 익룡1 2026-05-08 1,920
277 푸틴·트럼프 전화 통화…"이란 협상 도울 수도"↔"우크라전부터 끝내" 밥먹자 2026-05-08 1,926
276 국방부, 트럼프 주독미군 감축 언급에 “주한미군은 감축 논의 없어” 테라포밍 2026-05-08 1,939
275 "횡단보도 건너다가 두개골 골절"…초등생 목 조른 정체 웨딩포리 2026-05-08 1,926
274 검찰, '남편 주가조작·수사무마' 의혹 양정원 참고인 조사 잠자리 2026-05-08 1,948
273 사흘 연속 사설 통해 맹비난한 <조선>.... "특검법 통과되면 민주주의·법치주의 무너져" 아현역 2026-05-08 1,912
272 트럼프 "이란, 핵합의 전까지 해상봉쇄"...미 국방 "이란, 북한 답습" 과메기 2026-05-08 1,933
271 원료 수급 차질 의료 소모품 비상...단가 인상 부담 김소영 2026-05-08 1,910
270 <동아> "공정성 문제 불거질 수밖에 없어" - <중앙> "셀프 면죄부로 가는 수순 아닌가" 종소세 2026-05-08 1,901
269 화물연대 · BGF로지스, 진통 끝에 합의...단체합의서에 서명 김진주 2026-05-08 1,918
268 공소취소 가능한 '조작기소 특검법'에... 언론, 진영 가리지 않고 쓴소리 소소데스 2026-05-08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