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매입 갑질' 의혹에 발목 잡힌 무신사

  • 김유지니
  • 0
  • 751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4

.EV9장기렌트 10조원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무신사가 납품업체 '갑질' 의혹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라는 악재와 마주했다. 플랫폼 영향력이 커진 상황에 직매입 거래 투명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무신사가 내세워온 '상생 플랫폼' 서사에도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실적은 뛰었지만…'10조 몸값' 설득 미지수 무신사는 국내 패션 플랫폼 가운데 IPO 최대어로 꼽힌다. 무신사는 의류와 신발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출발한 뒤 중소·신진 브랜드를 흡수하며 빠르게 외형을 키웠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46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05원으로 36.7% 늘었다. 외형만 보면 상장 추진의 명분은 충분하다. 문제는 몸값이다. 무신사는 IPO 과정에서 10조원 안팎의 기업가치를 기대하는 분위기지만 시장에서는 실적 성장만으로 이를 정당화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단순 패션 이커머스 기업으로 보면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고, 플랫폼 기업으로 평가하더라도 현재 이익 규모와 해외 확장성을 추가로 검증해야 하기 때문이다. 순이익 흐름도 투자자들이 따져볼 대목이다. 무신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지만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77원으로 전년 대비 41.2%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291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상환전환우선주를 부채로 인식하는 회계정책 변화에 따른 영향이며 실제 현금 유출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IPO 국면에서는 이익의 질과 재무구조 안정성에 대한 검증이 불가피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226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053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028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5,991
1118 부산웨딩박람회, 부산결혼박람회 결혼 준비를 쉽게 시작하는 방법 곽시원 2026-05-23 503
1117 박민식, 출정식서 삭발…"오만한 한동훈의 배신 정치 끝장내는 선거" 놀면서 2026-05-23 496
1116 주먹만 한 혈전 쏟아져"… 20대 여성, 병원 갔더니 무슨 병? 익룡1 2026-05-23 500
1115 최고가격제 손실 보전 첫 정산 7월 이후…"도입 비용, 감가상각비에 초점" 엔두키 2026-05-23 529
1114 울산웨딩박람회, 울산결혼박람회실속 있는 결혼 준비 시작하기 곽시원 2026-05-23 509
1113 "애사심 넘치던 직원이 왜"…삼성전자 노조위원장 3년전 인터뷰 화제 밥먹자 2026-05-23 515
1112 진주웨딩박람회, 진주결혼박람회 지역에서 준비하는 결혼 정보 모음 곽시원 2026-05-23 513
1111 정부, 석유 최고가격 10주째 '동결'…가격 조정 주기 2주→4주로 연장 플토짱 2026-05-23 522
1110 전주웨딩박람회, 전주결혼박람회 결혼 준비를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 곽시원 2026-05-23 503
1109 '평화 공존'일까 '통일 포기'일까…李정부 '2국가론'에 정치권 격랑 양산쓰고 2026-05-23 515
1108 "삼전·하닉 얘기하면 가만 안 둘 것"…부장의 살벌한 경고 성현박 2026-05-23 514
1107 현대차그룹, 아틀라스 2.5만대 도입…미국서 핵심 부품 만든다 파로마 2026-05-23 520
1106 "우리도 삼성처럼"…전액 자사주·상한없는 성과급에 시선집중 갤럭시 2026-05-23 517
1105 대전웨딩박람회, 대전결혼박람회 결혼 준비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곽시원 2026-05-23 516
1104 “장동혁이 한동훈 살리겠나”… 정청래, 부산 북갑서 보수 내전 직격 박진주 2026-05-23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