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소년공 출신 자랑스러워… 친노동은 반기업이라는 이분법 깨야"

  • 밥먹자
  • 0
  • 416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4

.공사대금 이재명 대통령이 1일 노동절을 맞아 "국민 대다수인 노동자의 미래가 없는 성장은 진짜 성장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노동절 기념식' 축사에서 "노동자는 일터에서 생산으로 우리 경제를 지탱하고 일터 밖에서는 소비자로서 경제 발전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경제의 주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술 발전에 따라 기계와 인공지능이 인간 노동의 대부분을 대체하게 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면서도 "그러나 생산성의 향상만을 위해 노동자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피할 수 없는 변화의 물결이라 하더라도 함께 사는 상생의 길을 찾아내는 것이 우리 모두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대전환의 과정에서 일하는 국민 한 분 한 분이 더 안전하고 더 공정하며 더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각별히 보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에 대해 "단지 생계를 위한 수단만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노동을 통해 자아실현을 하고, 노동을 통해 삶을 바꾸며, 노동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간다"고 규정했다. 이어 "저 역시 어린 시절 공장에 소년공으로 일했다"며 "노동하며 흘린 땀방울로 가족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큰 위로이자 지금의 저를 있게 한 힘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는 소년 노동자였고 지금도 그 노동자의 이름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터의 안전만큼은 결코 타협하지 않고 △모든 노동자가 노동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노동과 기업이 함께 가는 상생의 길을 열겠다는 세 가지 약속을 했다. 상생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노동 존중 사회와 기업하기 좋은 나라는 양립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라며 "'친노동은 반기업, 친기업은 반노동'이라는 이 낡은 이분법을 깰 때 우리는 비로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과 기업, 공정과 혁신,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진짜 성장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5,399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5,190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1,203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5,177
567 李 “환단고기, 역사를 보는 입장 차이”… 학계 “가짜 역사책 언급 황당” Hot 김유지니5123 2026-05-14 419
566 사유재산권 제한하면 반드시 비극 찾아온다 Hot 큐플레이 2026-05-14 422
565 K푸드 먹고 K메이크업 하다가…K직장인 눌러앉았다 Hot 김유지니 2026-05-14 422
564 광주 여고생 피살에 통학시간대 경찰관 배치…특별 치안활동 Hot 장치한 2026-05-14 417
563 대낮에 수녀 넘어뜨리고 발길질…이스라엘서 또 '종교 혐오' 논란 Hot 웨박후 2026-05-14 408
562 야구팬들 울화통 터진 '남의 집 장사'…티켓값은 '1등', 화장실은 '꼴찌 Hot 김유지니5123 2026-05-14 418
561 GS25·CU, 차별화 전략에 1분기 '맑음'...2분기도? Hot 외이링포333 2026-05-14 412
560 지갑 속에 들어가는 컴퓨터 등장…"신용카드처럼 두께 1㎜" Hot 외이링포22 2026-05-14 413
559 “저녁 6시 이후 세탁기 돌리면 전기료 폭탄” SNS 퍼진 글 진실은 Hot 외이링포2 2026-05-14 440
558 터널서 불난 냉동탑차, 경연대회 가던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 Hot 김유지니 2026-05-14 415
557 "사후조정 더 이상 없다, 파업 강행"…삼성전자 노조, 가처분 심문서 '적법성' 주장 Hot 캐시타임 2026-05-14 427
556 장동혁 울컥 “김상욱 배신자…함께 탄 배 불 지르고 도망” Hot 외이링포 2026-05-14 426
555 물론 정치권도 노력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Hot 그레이몬 2026-05-14 427
554 사정이 이렇다 보니 환자들 사이에선 “전문의를 찾기 쉽지 않다”는 불만이 끊이지 않는다 Hot 외이링포1 2026-05-14 421
553 112에는 "남자에게 납치됐다", 119에는 "산에 불 났다"⋯허위 신고 일삼은 30대 Hot 김유지니 2026-05-14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