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소년공 출신 자랑스러워… 친노동은 반기업이라는 이분법 깨야"

  • 밥먹자
  • 0
  • 850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4

.공사대금 이재명 대통령이 1일 노동절을 맞아 "국민 대다수인 노동자의 미래가 없는 성장은 진짜 성장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노동절 기념식' 축사에서 "노동자는 일터에서 생산으로 우리 경제를 지탱하고 일터 밖에서는 소비자로서 경제 발전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경제의 주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술 발전에 따라 기계와 인공지능이 인간 노동의 대부분을 대체하게 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면서도 "그러나 생산성의 향상만을 위해 노동자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피할 수 없는 변화의 물결이라 하더라도 함께 사는 상생의 길을 찾아내는 것이 우리 모두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대전환의 과정에서 일하는 국민 한 분 한 분이 더 안전하고 더 공정하며 더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각별히 보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에 대해 "단지 생계를 위한 수단만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노동을 통해 자아실현을 하고, 노동을 통해 삶을 바꾸며, 노동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간다"고 규정했다. 이어 "저 역시 어린 시절 공장에 소년공으로 일했다"며 "노동하며 흘린 땀방울로 가족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큰 위로이자 지금의 저를 있게 한 힘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는 소년 노동자였고 지금도 그 노동자의 이름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터의 안전만큼은 결코 타협하지 않고 △모든 노동자가 노동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노동과 기업이 함께 가는 상생의 길을 열겠다는 세 가지 약속을 했다. 상생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노동 존중 사회와 기업하기 좋은 나라는 양립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라며 "'친노동은 반기업, 친기업은 반노동'이라는 이 낡은 이분법을 깰 때 우리는 비로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과 기업, 공정과 혁신,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진짜 성장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752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562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576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6,523
1395 이 대통령, 이스라엘 한국인 탑승 가자구호선 나포에 "막 잡아가도 되나" 끝판왕 2026-05-26 548
1394 “내란세력 심판하러” 구의원 선거 출마한 그 사람 김소영 2026-05-26 576
1393 현대해상 태아보험, 특징과 준비 방법 정리 곽시원 2026-05-26 563
1392 환자 중심, 환자 참여는 구호가 아니라 '구조'여야 김진주 2026-05-26 558
1391 양국은 지난 1월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방안들 원주언 2026-05-26 549
1390 “이제 일본 그만 와!” 폭발하더니…관광객 확 줄자 “제발 와주세요” 중기청 2026-05-26 549
1389 대구 포장이사, 업체 선택 시 꼭 확인해야 할 기준 곽시원 2026-05-26 554
1388 이 대통령 "한일 공급망 협력 확대키로…LNG·원유 협력 강화" 강릉소녀 2026-05-26 551
1387 초록색 지상 아래 쓰레기와 싸우는 사람들 클릭비 2026-05-26 579
1386 수원 포장이사, 업체 선택 시 꼭 체크해야 할 기준 곽시원 2026-05-26 570
1385 의사도, 연구자도 아닌 '엄마'가 국제학회에 노리치 2026-05-26 578
1384 “사내부부면 얼마야” “의사지만 부럽다” 삼성전자 ‘ 성과급’에 직장인들 ‘들썩’ 독립가 2026-05-26 594
1383 삼성전자 파업 D-2…중노위원장 "합의 가능성" 야무치 2026-05-26 583
1382 바로쾌변, 선택 전 꼭 알아야 할 정보 정리 곽시원 2026-05-26 565
1381 CJ그룹,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에 경찰 수사 의뢰 물건얼마 2026-05-26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