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소년공 출신 자랑스러워… 친노동은 반기업이라는 이분법 깨야"

  • 밥먹자
  • 0
  • 1,408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4

.공사대금 이재명 대통령이 1일 노동절을 맞아 "국민 대다수인 노동자의 미래가 없는 성장은 진짜 성장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노동절 기념식' 축사에서 "노동자는 일터에서 생산으로 우리 경제를 지탱하고 일터 밖에서는 소비자로서 경제 발전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경제의 주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술 발전에 따라 기계와 인공지능이 인간 노동의 대부분을 대체하게 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면서도 "그러나 생산성의 향상만을 위해 노동자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피할 수 없는 변화의 물결이라 하더라도 함께 사는 상생의 길을 찾아내는 것이 우리 모두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대전환의 과정에서 일하는 국민 한 분 한 분이 더 안전하고 더 공정하며 더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각별히 보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에 대해 "단지 생계를 위한 수단만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노동을 통해 자아실현을 하고, 노동을 통해 삶을 바꾸며, 노동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간다"고 규정했다. 이어 "저 역시 어린 시절 공장에 소년공으로 일했다"며 "노동하며 흘린 땀방울로 가족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큰 위로이자 지금의 저를 있게 한 힘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는 소년 노동자였고 지금도 그 노동자의 이름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터의 안전만큼은 결코 타협하지 않고 △모든 노동자가 노동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노동과 기업이 함께 가는 상생의 길을 열겠다는 세 가지 약속을 했다. 상생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노동 존중 사회와 기업하기 좋은 나라는 양립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라며 "'친노동은 반기업, 친기업은 반노동'이라는 이 낡은 이분법을 깰 때 우리는 비로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과 기업, 공정과 혁신,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진짜 성장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9,435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9,199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5,224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9,291
1114 진주웨딩박람회, 진주결혼박람회 지역에서 준비하는 결혼 정보 모음 곽시원 2026-05-23 1,033
1113 정부, 석유 최고가격 10주째 '동결'…가격 조정 주기 2주→4주로 연장 플토짱 2026-05-23 1,055
1112 전주웨딩박람회, 전주결혼박람회 결혼 준비를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 곽시원 2026-05-23 1,029
1111 '평화 공존'일까 '통일 포기'일까…李정부 '2국가론'에 정치권 격랑 양산쓰고 2026-05-23 1,039
1110 "삼전·하닉 얘기하면 가만 안 둘 것"…부장의 살벌한 경고 성현박 2026-05-23 1,050
1109 현대차그룹, 아틀라스 2.5만대 도입…미국서 핵심 부품 만든다 파로마 2026-05-23 1,058
1108 "우리도 삼성처럼"…전액 자사주·상한없는 성과급에 시선집중 갤럭시 2026-05-23 1,056
1107 대전웨딩박람회, 대전결혼박람회 결혼 준비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곽시원 2026-05-23 1,070
1106 “장동혁이 한동훈 살리겠나”… 정청래, 부산 북갑서 보수 내전 직격 박진주 2026-05-23 1,027
1105 다이소 주문, 4시간만에 왔다…편의점 치킨은 새벽배달 장기적 2026-05-23 1,094
1104 원주웨딩박람회, 춘천웨딩박람회 정보 한눈에 정리 곽시원 2026-05-23 1,050
1103 기름값 상승세 지속…유류세 인하 7월까지 연장 외모재 2026-05-23 1,046
1102 강릉웨딩박람회, 강릉결혼박람회 지역에서 준비하는 스마트한 결혼 준비 곽시원 2026-05-23 1,034
1101 우리 부모님은 괜찮나”…‘치매’ 위험 높이는 두가지 패턴 테라포밍 2026-05-23 1,052
1100 “미국 기업이라 한국 노동자 무시하나?”…쿠팡 택배기사 투표권 보장 촉구 다시췌 2026-05-23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