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소년공 출신 자랑스러워… 친노동은 반기업이라는 이분법 깨야"

  • 밥먹자
  • 0
  • 2,031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4

.공사대금 이재명 대통령이 1일 노동절을 맞아 "국민 대다수인 노동자의 미래가 없는 성장은 진짜 성장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노동절 기념식' 축사에서 "노동자는 일터에서 생산으로 우리 경제를 지탱하고 일터 밖에서는 소비자로서 경제 발전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경제의 주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술 발전에 따라 기계와 인공지능이 인간 노동의 대부분을 대체하게 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면서도 "그러나 생산성의 향상만을 위해 노동자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피할 수 없는 변화의 물결이라 하더라도 함께 사는 상생의 길을 찾아내는 것이 우리 모두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대전환의 과정에서 일하는 국민 한 분 한 분이 더 안전하고 더 공정하며 더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각별히 보살피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에 대해 "단지 생계를 위한 수단만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노동을 통해 자아실현을 하고, 노동을 통해 삶을 바꾸며, 노동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간다"고 규정했다. 이어 "저 역시 어린 시절 공장에 소년공으로 일했다"며 "노동하며 흘린 땀방울로 가족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큰 위로이자 지금의 저를 있게 한 힘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는 소년 노동자였고 지금도 그 노동자의 이름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터의 안전만큼은 결코 타협하지 않고 △모든 노동자가 노동 기본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노동과 기업이 함께 가는 상생의 길을 열겠다는 세 가지 약속을 했다. 상생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노동 존중 사회와 기업하기 좋은 나라는 양립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라며 "'친노동은 반기업, 친기업은 반노동'이라는 이 낡은 이분법을 깰 때 우리는 비로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과 기업, 공정과 혁신,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진짜 성장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5,224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4,814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0,545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4,183
1709 아이오닉5 장기렌트 가격, 비교가 중요한 이유 곽시원 2026-05-30 1,264
1708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이틀 만에 현장 유세를 재개했습니다. 외톨이 2026-05-30 1,267
1707 박나래 주사이모, 추가 폭로 예고 “사건 터지니 카톡 다 지우라고” 강남언니 2026-05-30 1,296
1706 “비릿한 썩은내 진동” 올레길 걷다 흠칫…제주 점령한 불청객 정체 유진초이 2026-05-30 1,271
1705 아반떼 장기렌트 가격, 비교로 절약하는 방법 이시향 2026-05-30 1,298
1704 아반떼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좋을까? 곽시원 2026-05-30 1,289
1703 김영훈 장관 “문법 뛰어넘는 초과이익...어떻게 재분배할 것인가” 비어있음 2026-05-30 1,287
1702 쏘렌토 장기렌트 가격, 비교가 중요한 이유 곽시원 2026-05-30 1,294
1701 가정불화로 방 안 이불에 불 낸 30대 여성…현행범 체포 재래식 2026-05-30 1,268
1700 "인스타 따라해?" 카카오톡 개편 이끌었던 홍민택 CPO 퇴사 수순 허그미 2026-05-30 1,354
1699 사이버트럭 ‘물 건너는 기능’ 믿고 호수로…침수 후 인양돼 혼저옵 2026-05-30 1,299
1698 싼타페 장기렌트 가격, 비교로 합리적인 선택하기 키워드곽시원 2026-05-30 1,287
1697 “살은 빼고 근육은 키워준다고?”…한미약품, 신규 비만신약 공개 기사도 2026-05-30 1,304
1696 싼타페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좋을까? 곽시원 2026-05-30 1,341
1695 충남대병원 찾은 정은경 "호스피스는 필수의료…인프라 확충·지원 강화 도범홍 2026-05-30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