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서울의 정비사업은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까지 겹치면서

  • 김유지니
  • 0
  • 737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4

.G90장기렌트 실제 서울의 정비사업은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까지 겹치면서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시공사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공사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조합은 분담금 상승을 우려한다. 이에 일부 사업장은 공사비 협상 지연으로 착공 일정이 늦춰지고 있다. 당장 시장에 공급되는 입주 물량 역시 감소 흐름을 보인다.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준공 실적은 738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9.8% 줄었다. 서울의 공급 부족은 올해보다 내년이 더 심각하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은 2만7158가구로 전년 대비 26.9% 줄어들 전망이다. 내년엔 1만7197가구로 더 감소한다. 주택 공급 부족과 맞물려 주택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4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25.3포인트(p) 하락한 63.7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16.7p 떨어진 78.2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하면 경기를 나쁘게 보고 있는 주택사업 업체가 많다는 뜻이다. 이지현 주택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수도권이 하락한 이유는 중동 전쟁 여파로 대외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 건설원가 상승, 수요위축 우려에 따른 것"이라며 "정부가 지방선거 이후 강력한 보유세 강화대책 등을 예고하면서 주택 매수심리가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건설사들은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 공포에 떨고 있다.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3만429가구로 전월 대비 2.8%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3만가구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수도권의 경우 4426가구로 3.1% 늘었다. 이는 건설사의 자금회수 지연과 사업성 저하로 이어진다. 여기에 공공 중심의 공급정책과 금융규제 강화도 건설사들의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김상수 한국신용평가 수석애널리스트는 "수도권 수요관리 강화, 정비사업 관련 규제에 따른 민간사업 지연 가능성 등 정부 부동산 정책이 건설사에 부정적"이라며 "공공 중심 공급 확대 물량 상당수가 중장기 착공 예정이라 공급 정책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말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224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051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027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5,990
846 태아보험 순위비교, 숫자보다 중요한 건 기준입니다 곽두원 2026-05-20 572
845 “장동혁이 한동훈 살리겠나”… 정청래, 부산 북갑서 보수 내전 직격 성현박 2026-05-20 575
844 태아보험 비교, 뭘 기준으로 보면 정리가 쉬울까요? 곽두원 2026-05-20 564
843 호르무즈 갇혀있던 한국 선박 '첫 통과'···정부 "이란과 협의 하에 빠져나오고 있다" 복어사 2026-05-20 569
842 태아보험 사은품, 선택 전에 한 번쯤 생각해볼 점 곽두원 2026-05-20 570
841 엄마, 힘들게 해서 미안해” 그 말에 아들 목 조르던 손을 놓았다 최혜성 2026-05-20 566
840 태아보험 비교, 어디부터 보면 덜 헷갈릴까요? 곽두원 2026-05-20 548
839 부동산, ‘안 파는 시장’에서 ‘못 파는 시장’으로 외모재 2026-05-20 571
838 태아보험, 언제 어떻게 알아보는 게 가장 좋을까요? 곽두원 2026-05-20 571
837 검찰, 나나 자택 침입 30대 남성에 징역 10년 구형 다시췌 2026-05-20 561
836 고려아연 美 통합제련소 속도…최윤범 회장, 전력망 확보 앞장 학교장 2026-05-20 549
835 정상회담, 이런 만찬 메뉴는 '처음'…알고보니 안동찜닭 원조? 자리에서 2026-05-20 556
834 형들아, 아무리 게임 잘 터져도 자본력 없는 영세 사이트는 걸러라 Kadoing 2026-05-20 554
833 태아보험 다이렉트 비교, 필요한 보장만 실속 있게 준비하는 방법 곽지원 2026-05-20 560
832 설문 결과 공개 절차도 문제 삼았다. 테스형 2026-05-20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