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서울의 정비사업은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까지 겹치면서

  • 김유지니
  • 0
  • 2,012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4

.G90장기렌트 실제 서울의 정비사업은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까지 겹치면서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시공사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공사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조합은 분담금 상승을 우려한다. 이에 일부 사업장은 공사비 협상 지연으로 착공 일정이 늦춰지고 있다. 당장 시장에 공급되는 입주 물량 역시 감소 흐름을 보인다.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준공 실적은 738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9.8% 줄었다. 서울의 공급 부족은 올해보다 내년이 더 심각하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은 2만7158가구로 전년 대비 26.9% 줄어들 전망이다. 내년엔 1만7197가구로 더 감소한다. 주택 공급 부족과 맞물려 주택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4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25.3포인트(p) 하락한 63.7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16.7p 떨어진 78.2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하면 경기를 나쁘게 보고 있는 주택사업 업체가 많다는 뜻이다. 이지현 주택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수도권이 하락한 이유는 중동 전쟁 여파로 대외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 건설원가 상승, 수요위축 우려에 따른 것"이라며 "정부가 지방선거 이후 강력한 보유세 강화대책 등을 예고하면서 주택 매수심리가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건설사들은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 공포에 떨고 있다.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3만429가구로 전월 대비 2.8%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3만가구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수도권의 경우 4426가구로 3.1% 늘었다. 이는 건설사의 자금회수 지연과 사업성 저하로 이어진다. 여기에 공공 중심의 공급정책과 금융규제 강화도 건설사들의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김상수 한국신용평가 수석애널리스트는 "수도권 수요관리 강화, 정비사업 관련 규제에 따른 민간사업 지연 가능성 등 정부 부동산 정책이 건설사에 부정적"이라며 "공공 중심 공급 확대 물량 상당수가 중장기 착공 예정이라 공급 정책의 불확실성이 크다"고 말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5,135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4,739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0,460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4,093
984 삼성에 이어 카카오도?…5개 법인 파업 갈림길 아이스맨 2026-05-22 1,523
983 판촉물 제작, 브랜드 이미지를 좌우합니다 곽두원 2026-05-22 1,555
982 삼전 노사 협상 "조정안 아직, 이견 좁히는 중"…오후 1차 조정 끝 아현역 2026-05-22 1,599
981 장기렌트카 가격,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조건 곽두원 2026-05-22 1,569
980 한일 정상 에너지 협력 손 잡았다…원유·LNG 스와프 추진 종소세 2026-05-22 1,550
979 장기렌트 가격, 차량 등급에 따라 얼마나 차이 날까요? 곽두원 2026-05-22 1,524
978 장기렌트 가격비교, 왜 여러 조건을 함께 봐야 할까요? 곽두원 2026-05-22 1,535
977 “사내부부면 얼마야” “의사지만 부럽다” 삼성전자 ‘ 성과급’에 직장인들 ‘들썩’ 독립가 2026-05-22 1,599
976 장기렌트 견적,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곽두원 2026-05-22 1,549
975 중학교서 만취한 40대 학부모가 대걸레 휘두르고 난동…“자녀 체험학습 반려해서” 승혜김 2026-05-22 1,556
974 장기렌트 비용, 총액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곽두원 2026-05-22 1,461
973 대낮 주택가 주차장서 10대 여학생 납치 시도 60대 긴급체포 꽃밭이 2026-05-22 1,578
972 '최연소 국회의원'에서 '목수'로 변신한 류호정, 깜짝 근황 승혜김 2026-05-22 1,549
971 “스타벅스 들고 다니면 죽인다”…살벌한 협박 글 올린 60대 입건 칼이쓰마 2026-05-22 1,544
970 김정관 장관 "삼성전자 파업 파장 우려…온 국민이 바라는 결과 나오길" 애헤이 2026-05-21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