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만지고 다리에 매달려”…주민 위협한 원숭이에 日 발칵

  • 외이링포
  • 0
  • 1,758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4

.나주꽃배달 일본 야마구치현 슈난시 도심 일대에서 원숭이 출현 사례가 잇따르며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어린 학생에게 접근해 신체를 붙잡는 등 위험한 행동까지 나타나자 현지 경찰과 지자체가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슈난경찰서는 지난 4월 이후 전날까지 시내 곳곳에서 총 156건의 원숭이 목격 신고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사람과 직접 접촉한 사례도 12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지만, 원숭이 행동은 점점 과격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17일 오후에는 길을 걷던 초등학생과 보호자에게 원숭이가 뒤에서 접근해 다리를 붙드는 일이 발생했다. 또 하교 중인 학생을 따라다니거나, 길거리에서 갑자기 나타난 원숭이에 놀라 우는 아이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는 이 외에도 “허벅지를 만졌다”, “다리에 매달렸다”, “어깨를 건드렸다”는 등 시민 신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원숭이는 몸길이 약 50cm 정도로 추정되며, 대부분 단독으로 움직이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동일 개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이 원숭이는 주택가 정원에 있는 열매를 따먹거나 차량 위를 뛰어다니는 행동까지 보이며 주민들에게 공포감을 주고 있다. 주요 출몰 지역 인근 초등학교는 학생 안전을 위해 “원숭이와 눈을 마주치지 말라”는 주의사항을 전달했으며, 교실 창문을 닫아 외부 침입을 막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해당 개체가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어린 수컷 원숭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일본몽키센터 관계자는 “먹이가 될 수 있는 음식물이나 쓰레기를 철저히 관리해 원숭이가 주변에 머물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마주쳤을 경우 등을 보이며 달아나지 말고 천천히 뒤로 물러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슈난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원숭이 출몰이 잦은 지역 두 곳에 포획 장비를 설치했다. 또한 경찰과 함께 학생 귀가 시간대 순찰차와 안내 차량을 운영하는 등 감시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2,550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2,189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8,324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2,144
380 아마존, 운송·배송 등 물류 통합 제공...UPS·페덱스 주가 '뚝' 안좋지요 2026-05-10 1,928
379 ‘몇 개가 남았는지’보다 ‘하나가 제대로 자라는지’가 중요 콘칩짱 2026-05-10 1,869
378 트립닷컴 호텔 할인코드 12 2026-05-10 1,854
377 보수 결집 우려 커지자…정청래, 영남 전면전에 나섰다” 아청마래 2026-05-10 1,835
376 자궁암 환자도 IVF를 시도할 수 있나. 오늘내일 2026-05-10 1,855
375 난임 치료 방법의 중심에 있는 것이 시험관아기시술(IVF)이다. 이제는 내과적 치료까지 병행하는 추세인가. 사카모토 2026-05-10 1,887
374 언젠가부터 학교에서 조용히 사라진 것들, 수학여행만이 아니다 주작게임 2026-05-10 1,881
373 SNS에 퍼진 가짜 영상이 논란이 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코스토모 2026-05-10 1,898
372 진짜야? 가짜야? 농사농부 2026-05-10 1,896
371 2시간째 맞고 있었는데…"사용기한 2년 지난 수액" 헤엄쳐 2026-05-10 1,915
370 커지는 오빠 호칭 논란…교육단체, 정청래·하정우 아동학대 혐의 고발 얼궁형 2026-05-10 1,840
369 [6·3 픽] 국민의힘, '부산 북갑'에 박민식 공천…하정우·한동훈과 3자 대결 엄마찬스 2026-05-10 1,866
368 조국 "李 공소취소는 마땅한 결론…다만 지방선거 후 논의해야" 거라선하 2026-05-10 1,898
367 아미노산 1종 없어도 생존하는 대장균…생명 기본 원리 흔드나 맨트리컨 2026-05-10 1,876
366 전화 기피 현상은 국경을 넘어선다 외이링포 2026-05-10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