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만지고 다리에 매달려”…주민 위협한 원숭이에 日 발칵

  • 외이링포
  • 0
  • 1,764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4

.나주꽃배달 일본 야마구치현 슈난시 도심 일대에서 원숭이 출현 사례가 잇따르며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어린 학생에게 접근해 신체를 붙잡는 등 위험한 행동까지 나타나자 현지 경찰과 지자체가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슈난경찰서는 지난 4월 이후 전날까지 시내 곳곳에서 총 156건의 원숭이 목격 신고를 접수했다. 이 가운데 사람과 직접 접촉한 사례도 12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지만, 원숭이 행동은 점점 과격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17일 오후에는 길을 걷던 초등학생과 보호자에게 원숭이가 뒤에서 접근해 다리를 붙드는 일이 발생했다. 또 하교 중인 학생을 따라다니거나, 길거리에서 갑자기 나타난 원숭이에 놀라 우는 아이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는 이 외에도 “허벅지를 만졌다”, “다리에 매달렸다”, “어깨를 건드렸다”는 등 시민 신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원숭이는 몸길이 약 50cm 정도로 추정되며, 대부분 단독으로 움직이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동일 개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이 원숭이는 주택가 정원에 있는 열매를 따먹거나 차량 위를 뛰어다니는 행동까지 보이며 주민들에게 공포감을 주고 있다. 주요 출몰 지역 인근 초등학교는 학생 안전을 위해 “원숭이와 눈을 마주치지 말라”는 주의사항을 전달했으며, 교실 창문을 닫아 외부 침입을 막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해당 개체가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어린 수컷 원숭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일본몽키센터 관계자는 “먹이가 될 수 있는 음식물이나 쓰레기를 철저히 관리해 원숭이가 주변에 머물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마주쳤을 경우 등을 보이며 달아나지 말고 천천히 뒤로 물러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슈난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원숭이 출몰이 잦은 지역 두 곳에 포획 장비를 설치했다. 또한 경찰과 함께 학생 귀가 시간대 순찰차와 안내 차량을 운영하는 등 감시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2,553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2,195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8,330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2,151
339 “3일만, 1kg 감량” 홍진경… 아침에 ‘이 운동’ 한 게 비결 다시췌 2026-05-09 1,906
338 처벌 강화에도 ‘음주운전 재범률’ 40%…사고 12% ‘동승자 탑승’ 기사도 2026-05-09 1,913
337 ‘오빠’ 구설 정청래에 송영길 “또 실수 말고 그냥 전재수에 맡겨야” 학교장 2026-05-09 1,907
336 "미군, 트럼프에 '이란 인프라 공습·지상군 투입' 선택지 보고예정" 수동지 2026-05-09 1,932
335 시장서 악수 후 손 턴 하정우…"국민 실망” “벌레 취급” 국힘·한동훈 일제히 저격 드르가미 2026-05-09 1,924
334 "돈 줘도 없어" 전국 비상이었는데…한숨 돌렸다 초대안 2026-05-09 1,932
333 최근 우크라이나는 러스티 대거 말고도 미사일 전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텔레미 2026-05-09 1,932
332 진눈깨비 내리던 밤, 여의도 한복판서 울려퍼진 '님을 위한 행진곡' 테크노 2026-05-09 1,942
331 한국, '호르무즈 봉쇄' 에너지위기 잘 버텼다…외신 평가, 근거는? 기모노 2026-05-09 1,914
330 우크라이나 신형 미사일 공습 두려움 커지자 러시아, 전승절 열병식 축소 샘숭이 2026-05-09 1,914
329 대웅제약 거점도매로 약국 수급 불안정…'성분명 처방' 요구 확대 은남이 2026-05-09 1,889
328 유족 “살려고 합의… 감형에 죄책감” 안좋아 2026-05-09 1,921
327 ‘빠른 시간 화재 확산’은 상식 외톨이 2026-05-09 1,904
326 이 범죄사실의 유무죄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박중언이 참사 발생 장소인 네로야 2026-05-09 1,919
325 '상업광고 허용' TBS 재허가에 "완전한 정상화 이어지길" 광고링 2026-05-09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