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된 CBD 기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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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14

.수원마약전문변호사 개발된 CBD 기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는 자체 크기의 최대 1600%까지 늘어나는 신축성과 높은 유리전이온도를 갖춰 끓는 물에서도 형태와 내구성을 유지한다. 폴리카보네이트는 안경 렌즈·방탄 유리 등에 쓰이는 고강도 투명 플라스틱의 일종인데 기존 제품은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알려진 비스페놀A(BPA)를 원료로 써 유해성 논란이 있다. CBD 기반 소재는 BPA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수 성능도 뛰어나다. 매끄러운 필름 상태에서 물방울이 표면에서 맺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접촉각'이 일반 폴리올레핀계 플라스틱보다 높게 측정됐다. 접촉각이 클수록 물을 잘 튕겨내 방수·방오 성능이 우수하다. 소칭 교수는 "예상치 못한 결과"라며 “물을 잘 튕겨내는 성질 덕분에 세균 번식을 억제해야 하는 의료용 튜브(카테터) 표면 코팅에도 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소재 합성에 쓰이는 화학물질 트리포스젠(triphosgene)과 CBD의 반응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의 성분과 안전성을 분석하고 찢김과 파손에 더 강한 개량 소재 개발과 대규모 양산 공정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상용화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있다. 현재 전 세계 CBD 생산량은 PET를 완전히 대체하기에 부족하다. 다만 헴프가 의류·건축 자재·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으며 재배가 늘고 있어 원료 수급 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헴프는 물과 농약을 거의 쓰지 않고도 다양한 기후에서 재배할 수 있으며 옥수수·대두 등 식량 작물과 번갈아 심는 윤작도 가능해 농가 입장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소칭 교수는 "헴프 재배가 늘수록 CBD 비용은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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