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발자취 되짚는다"… 성심당, 지역과 함께한 성장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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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14

.인천마약전문변호사 대전의 대표 향토기업 성심당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70년의 발자취를 되짚고 지역과 함께해온 성장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있다. 성심당은 창업 70주년을 기념해 기업의 발자취와 철학을 집약한 기념 전시 '오래된 진심'을 선보인다. 전시는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성심당문화원에서 진행되며 '마음·빵·믿음'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성심당의 70년 여정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전쟁과 피난 속에서 시작된 창업 초기 이야기부터 대표 제품이 지역 문화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신앙과 나눔을 기반으로 한 경영 철학까지를 아우른다.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에서 출발한 성심당은 '모든 이가 다 좋게 여기는 일'이라는 경영 이념 아래 지역과 함께 성장해 왔다. 전국 확장 대신 대전 내 직영점 체제를 유지하며 당일 생산·판매 원칙을 고수해 온 점도 성심당만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임영진 대표는 "창업주인 부모님은 1950년 흥남 철수 작전 당시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타고 피난 온 난민이었다"며 "성당에서 받은 밀가루 두 포대로 시작한 찐빵집이 오늘의 성심당이 됐다"고 회고했다. 이어 "지금의 성심당은 임직원과 대전 시민, 전국 고객들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성심당은 이번 70주년을 계기로 '모두를 위한 경제(EoC·Economy of Communion)'를 핵심 경영 철학으로 재확인했다. 올바르게 돈을 벌고 이를 직원과 기업,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하며 무지개 프로젝트, 에코성심 프로젝트, 자발적 봉사단 '샤크리케어'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얀마·칠레·아프리카 등 해외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나눔도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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