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예전 같지 않네'…트럼프 다시 맞은 중국의 '진짜 속내'

  • 리서치
  • 0
  • 708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4

.베뉴리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년 만에 다시 중국 베이징을 찾은 가운데, 중국 내에서 미국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2017년 첫 방중 때 중국이 자금성을 앞세워 오랜 역사와 위상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로봇과 드론 등 기술 분야 성과를 부각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자금성에서 로봇·드론으로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중을 계기로 중국 내 분위기 변화를 조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12월 처음 베이징을 찾았을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그를 자금성으로 초청해 4시간 동안 비공개 투어를 진행했다. 당시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명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면 이번에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NYT는 전했다. 고대 제국의 유산보다 로봇과 드론으로 상징되는 중국의 기술 경쟁력을 더 앞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NYT는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을 더 이상 따라잡아야 할 대상으로만 보지 않게 됐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하기 어려운 행보가 중국인들이 미국에 갖고 있던 경외심을 낮췄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중국 내 담론에서도 이런 흐름은 나타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주류 정치 담론에서 '미국의 몰락'을 언급하는 횟수는 최근 1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베이징 인민대 산하 한 싱크탱크는 올해 초 '고맙다 트럼프(Thank Trump)'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중국 학자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공세와 동맹 압박이 미국의 힘을 약화시키는 대신 중국의 전략적 자립을 앞당겼다는 평가도 나온다. 일부는 트럼프 대통령을 "미국 정치 쇠퇴의 가속기"로 규정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224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051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027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5,990
891 엘리하이 가격, 비교할 때 어떤 점이 중요할까요? 곽두원 2026-05-21 553
890 “무심코 하는 ‘이 습관’이 혈전 만든다”… 의사 경고, 뭐지? 콘칩짱 2026-05-21 553
889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경영진 문제는 개인의 일탈로 회피 넘무행 2026-05-21 568
888 엘리하이 초등 무료체험, 시작 전에 살펴보면 좋은 점 곽두원 2026-05-21 551
887 에볼라 확산 ‘공포’…콩고민주공화국서 사망 100명 넘어 오늘내일 2026-05-21 560
886 "정신아호 경영실패 책임져라"…카카오 노조, 파업까지 단 한 걸음 고현정 2026-05-21 564
885 엘리하이 초등, 집에서 학습을 고민한다면 곽두원 2026-05-21 565
884 매일 포도 먹었더니 피부 좋아져”…2주 만에 선크림 효과 ‘톡톡’ 사카모토 2026-05-21 558
883 장기렌트 추천, 이런 기준으로 살펴보면 도움이 됩니다 곽두원 2026-05-21 568
882 오토리스 견적, 확인할 때 어떤 점을 보면 좋을까요? 곽두원 2026-05-21 565
881 삼성전자 노사 교섭 극적 재개…김영훈 노동장관 직접 등판 초민비 2026-05-21 545
880 생일상 차린 아들 사제총기로 살해한 60대, 2심서도 무기징역 그거같음 2026-05-21 554
879 오토리스 가격, 어떤 기준으로 보면 좋을까요? 곽두원 2026-05-21 538
878 "파업 이후 봐야"…한투, 삼성전자 목표가 57만원 제시 피를로 2026-05-21 532
877 오토리스, 차량 이용 방식으로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곽두원 2026-05-21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