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예전 같지 않네'…트럼프 다시 맞은 중국의 '진짜 속내'

  • 리서치
  • 0
  • 852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4

.베뉴리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년 만에 다시 중국 베이징을 찾은 가운데, 중국 내에서 미국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2017년 첫 방중 때 중국이 자금성을 앞세워 오랜 역사와 위상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로봇과 드론 등 기술 분야 성과를 부각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자금성에서 로봇·드론으로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중을 계기로 중국 내 분위기 변화를 조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12월 처음 베이징을 찾았을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그를 자금성으로 초청해 4시간 동안 비공개 투어를 진행했다. 당시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명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면 이번에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NYT는 전했다. 고대 제국의 유산보다 로봇과 드론으로 상징되는 중국의 기술 경쟁력을 더 앞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NYT는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을 더 이상 따라잡아야 할 대상으로만 보지 않게 됐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하기 어려운 행보가 중국인들이 미국에 갖고 있던 경외심을 낮췄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중국 내 담론에서도 이런 흐름은 나타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주류 정치 담론에서 '미국의 몰락'을 언급하는 횟수는 최근 1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베이징 인민대 산하 한 싱크탱크는 올해 초 '고맙다 트럼프(Thank Trump)'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중국 학자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공세와 동맹 압박이 미국의 힘을 약화시키는 대신 중국의 전략적 자립을 앞당겼다는 평가도 나온다. 일부는 트럼프 대통령을 "미국 정치 쇠퇴의 가속기"로 규정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855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660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672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6,623
736 정청래, 김용범 ‘AI 초과세수 국민배당’ 제안에 “솥뚜껑 먼저 열면 밥 설익어…학계 논의가 우선” 성황리 2026-05-17 800
735 방탄소년단 진, 멕시코 프로레슬링 국민 영웅 미스티코와 초특급 투샷..전 세계 반응 '폭발' 김유지니 2026-05-17 830
734 압구정 갤러리아, ‘모래시계형’ 랜드마크로…옛 프리마호텔 부지는 역세권 복합개발 속도 성황리5123 2026-05-17 845
733 아내는 식칼 던지고 장모는 사돈에 손 벌리고” 남편의 이혼 고민 외이링포 2026-05-16 823
732 증상 빨리 줄이기 위해...여러 감기약 동시에 먹었다 성황리 2026-05-16 857
731 치매 앓는 80대 노모 121회 폭행, 사망에 이르게 한 50대 아들…10년 구형 외이링포 2026-05-16 839
730 이영표-차두리 '후계자' 떴다... 김유지니 2026-05-16 851
729 연기군 5평 사무실에서 시작한 콜마그룹, K-뷰티 열풍 타고 대기업 되다 김유지니123 2026-05-16 847
728 감기 증상에 집에 있던 ‘이 약’ 많이 먹었더니…몸에 독성 확 퍼졌다, 왜? 성황리 2026-05-16 830
727 피해자의 신원은 송미순(가명). 62세. 아파트 근처 다세대주택 3층에서 남편과 살았다 외이링포 2026-05-16 853
726 '원더풀스'에는 '우영우'에 출연한 배우 최대훈과 임성재도 힘을 보탰다 김유지니 2026-05-16 844
725 女시신 가슴에 이빨자국 남겼다…중국 튄 살인마 충격 최후 외이링포 2026-05-16 874
724 박은빈 "'우영우' PD와 빠른 재회, 즐거워지고 싶어 선택" 김유지니13 2026-05-16 841
723 정부, 저작권 침해 사이트 34곳에 긴급 차단 명령 김유지니 2026-05-16 822
722 장동혁 “靑 국민배당금 헛물켜지 말고 삼전 파업 막아라 외이링포231 2026-05-16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