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예전 같지 않네'…트럼프 다시 맞은 중국의 '진짜 속내'

  • 리서치
  • 0
  • 1,371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4

.베뉴리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년 만에 다시 중국 베이징을 찾은 가운데, 중국 내에서 미국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2017년 첫 방중 때 중국이 자금성을 앞세워 오랜 역사와 위상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로봇과 드론 등 기술 분야 성과를 부각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자금성에서 로봇·드론으로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중을 계기로 중국 내 분위기 변화를 조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12월 처음 베이징을 찾았을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그를 자금성으로 초청해 4시간 동안 비공개 투어를 진행했다. 당시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명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반면 이번에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NYT는 전했다. 고대 제국의 유산보다 로봇과 드론으로 상징되는 중국의 기술 경쟁력을 더 앞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NYT는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을 더 이상 따라잡아야 할 대상으로만 보지 않게 됐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하기 어려운 행보가 중국인들이 미국에 갖고 있던 경외심을 낮췄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중국 내 담론에서도 이런 흐름은 나타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주류 정치 담론에서 '미국의 몰락'을 언급하는 횟수는 최근 1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베이징 인민대 산하 한 싱크탱크는 올해 초 '고맙다 트럼프(Thank Trump)'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중국 학자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공세와 동맹 압박이 미국의 힘을 약화시키는 대신 중국의 전략적 자립을 앞당겼다는 평가도 나온다. 일부는 트럼프 대통령을 "미국 정치 쇠퇴의 가속기"로 규정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8,970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8,751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4,749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8,843
3072 마약전문변호사 상황별 차이를 확인하는 상담 기준 김이지나 2026-06-17 669
3071 의정부개인회생 접수 전 재산 목록을 점검하는 과정 김이지나 2026-06-17 698
3070 불안한 상황일수록 형사전문변호사 절차를 차분히 보기 김이지나 2026-06-17 676
3069 인천개인회생 절차를 시작하기 전 재산 목록을 보는 법 김이지나 2026-06-17 679
3068 부동산변호사 문제에서 놓치기 쉬운 증빙 자료 김이지나 2026-06-17 684
3067 이혼소송변호사비용 비교 전 사건 범위를 파악하는 법 김이지나 2026-06-17 674
3066 수원개인회생 준비를 시작할 때 필요한 기본 점검 김이지나 2026-06-17 694
3065 부산개인회생 관련 자료가 부족할 때 먼저 할 일 김이지나 2026-06-17 698
3064 상간녀소송 준비 중 증거와 기록을 나누는 방법 김이지나 2026-06-17 690
3063 장기렌트 견적, 확인할 때 놓치기 쉬운 부분들 곽두원 2026-06-17 673
3062 음주운전변호사 상담에서 면허와 형사 절차를 함께 보는 이유 김이지나 2026-06-17 656
3061 상속변호사와 검토해야 할 분쟁 예방 체크포인트 김이지나 2026-06-17 670
3060 장기렌트 가격비교, 기준을 정하면 훨씬 쉬워집니다 곽두원 2026-06-17 665
3059 이혼소송변호사와 절차를 논의하기 전 확인할 부분 김이지나 2026-06-17 691
3058 성범죄피해자변호사 상담 전 증거와 보호 요청을 나누는 기준 김이지나 2026-06-17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