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한 명에게 쏟는 시간과 비용은 과거보다 크게 늘었지만, 부모들의 피로감 역시 함께 누적됐다는 것이다.

  • 안좋지요
  • 0
  • 2,075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5

.청주꽃배달 아이 한 명에게 쏟는 시간과 비용은 과거보다 크게 늘었지만, 부모들의 피로감 역시 함께 누적됐다는 것이다. 반면 미국의 합계출산율은 1975년 약 1.8명에서 2025년 1.62명으로 떨어졌다. 적게 낳고 더 많이 투자하는 구조가 굳어졌다는 의미다. AI의 등장은 이런 흐름의 또 다른 전환점으로 꼽힌다. 부모들이 자녀에게 기대했던 전문직 안정성마저 AI로 흔들리면서 “좋은 대학만 가면 성공한다”는 공식 자체에 의문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최근 관련 현상을 조명하며 “AI의 위협 덕분에 육아를 스포츠 경쟁처럼 여기던 헬리콥터 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지나친 통제 중심 육아가 아이들에게도 역효과를 낳았다고 지적한다. 20년간 부모 상담을 해온 임상심리학자 클레어 니코고시안은 “프로 교향악단과 협연하고 지역 스포츠 랭킹 상위권이던 아이들이 15~16세 무렵 갑자기 모든 활동을 중단하는 경우를 본다”며 “철저히 관리된 삶 속에서 아이들이 할 수 있었던 유일한 자기결정이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디언은 “더 윗세대 부모들은 오히려 자신들이 예전에 아이를 키우던 방식과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다”며 “경쟁과 통제에 지친 부모들이 다시 평범한 부모 역할로 돌아가려는 흐름”이라고 전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6,648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6,288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1,933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5,420
1124 이 대통령, '강남 아파트 중국인 싹쓸이' 보도에 "가짜뉴스 엄중 책임 물어야" 최소치 2026-05-23 1,650
1123 골수암 아내 부탁에 살해한 남편 "항소 않겠다"…기초생활수급 부부의 비극 자본가 2026-05-23 1,654
1122 벡스코웨딩박람회, 벡스코결혼박람회 대형 박람회 정보 한눈에 곽시원 2026-05-23 1,717
1121 의사는 사라가 자신이 진단한 환자 중 두 번째로 어린 사례라고 했다 다음카 2026-05-23 1,669
1120 부산웨딩박람회, 부산결혼박람회 결혼 준비를 쉽게 시작하는 방법 곽시원 2026-05-23 1,645
1119 박민식, 출정식서 삭발…"오만한 한동훈의 배신 정치 끝장내는 선거" 놀면서 2026-05-23 1,689
1118 주먹만 한 혈전 쏟아져"… 20대 여성, 병원 갔더니 무슨 병? 익룡1 2026-05-23 1,637
1117 최고가격제 손실 보전 첫 정산 7월 이후…"도입 비용, 감가상각비에 초점" 엔두키 2026-05-23 1,735
1116 울산웨딩박람회, 울산결혼박람회실속 있는 결혼 준비 시작하기 곽시원 2026-05-23 1,719
1115 "애사심 넘치던 직원이 왜"…삼성전자 노조위원장 3년전 인터뷰 화제 밥먹자 2026-05-23 1,734
1114 진주웨딩박람회, 진주결혼박람회 지역에서 준비하는 결혼 정보 모음 곽시원 2026-05-23 1,665
1113 정부, 석유 최고가격 10주째 '동결'…가격 조정 주기 2주→4주로 연장 플토짱 2026-05-23 1,664
1112 전주웨딩박람회, 전주결혼박람회 결혼 준비를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 곽시원 2026-05-23 1,671
1111 '평화 공존'일까 '통일 포기'일까…李정부 '2국가론'에 정치권 격랑 양산쓰고 2026-05-23 1,700
1110 "삼전·하닉 얘기하면 가만 안 둘 것"…부장의 살벌한 경고 성현박 2026-05-23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