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서 ‘뻐끔뻐끔’…법 개정 10년 허울뿐인 단속

  • 김유지니
  • 0
  • 1,727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5

.토레스리스 "카페 안은 금연입니다. 퇴장해 주세요." 제주 '섬 속의 섬' 우도에서 2층짜리 카페를 운영하는 박 모 씨.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지난 8일 낮, 주방이 있는 1층에서 업무 중이던 그에게 한 손님이 "누군가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고 제보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2015년부터 음식점·카페·술집 등 모든 공중이용시설은 면적과 상관없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당연히 박 씨의 매장에서도 흡연할 수 없습니다.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도 내야 합니다. 흡연자로 지목된 중국인 관광객 커플은 업주 박 씨의 추궁에 "담배를 피웠다"라고 시인했습니다. 박 씨는 흡연 장면을 목격한 주변 다른 손님의 증언까지 받아, 112에 이 같은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실내 흡연' 붙잡아 신고했더니…"우리 업무 아니라서" 112 상황실에선 "실내 흡연 단속은 보건소 업무라 출동이 불가하다"라고 답변했습니다. 박 씨는 안내받은 대로 우도보건지소에 재차 연락했습니다. 그러나 보건지소 역시 "우리 담당이 아니다"라며 제주 본섬에 있는 제주시 동부보건소로 책임을 돌렸습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2,504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2,150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8,276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2,099
495 “어딜가든 외국인 관광객 북적이더니”…황금연휴에 면세점도 ‘방긋’ 위엔아이 2026-05-13 1,760
494 유아차 탄 아이도, 휠체어 탄 어른도… 모두가 함께 쓴 ‘여성마라톤’ 26년 역사 승혜김 2026-05-13 1,772
493 靑 “나무호 등 민간선박 공격 용납 안 돼…공격 주체 특정 위해 노력 중” 날오르라 2026-05-13 1,847
492 오세훈 “정원오에 못 이기면 많이 무능한 것” 김유지니312 2026-05-13 1,784
491 홍준표 “요즘 세상, 옳고 그름보다 이기고 지는 것 가려… 뻔뻔한 정치시대 돼” 칼이쓰마 2026-05-13 1,833
490 앤트로픽 정책총괄 내주 방한…韓 정부와 ‘미토스 파장’ 논의하나 찰리푸 2026-05-13 1,773
489 "우리는 왜 고유가 지원금 안 줘"…이민자 단체 '우르르' 홀로루루 2026-05-13 1,802
488 국민의힘 “김상욱, 배에 불지르고 구명보트 타…배신주의 용납 안돼” 농사농부 2026-05-13 1,828
487 “李, 퇴임 후 감옥살이가 무서운 것” 김근식, 조작기소 특검 직격 비빔왕 2026-05-13 1,753
486 10대 호기심에 큰일 날 뻔…아파트 승강기 손소독제에 불붙여 김유지니3 2026-05-13 1,764
485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부장판사 공수처 소환조사 헤엄쳐 2026-05-13 1,800
484 이 대통령 “‘친기업=반노동’ 낡은 이분법 깰 때”···양대 노총 청와대 초청 노동절 기념식 뽀로로 2026-05-13 1,780
483 이란 "호르무즈 한국 선박 피해에 이란 군 개입 강력히 부인" 멸공가자 2026-05-13 1,787
482 씨티 "46만전자·310만닉스 간다…메모리 업황, 강한 상승세" 김유지니 2026-05-13 1,752
481 달아오른 부산북구갑…"찰떡·찰밥 민심부각" vs "보수통합 명분 호소 김유지니 2026-05-13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