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조 변화 가능성에 대해선 "AI 시대의 메모리·인프라 수요가 장기 구조 변화라면

  • 김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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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15

.벤츠GLE리스 경제 구조 변화 가능성에 대해선 "AI 시대의 메모리·인프라 수요가 장기 구조 변화라면, 한국은 처음으로 지속적 초과이윤을 생산하는 국가에 가까워질 수 있다"며 "순환형 수출경제에서 기술독점적 성격이 강한 경제구조로의 이동"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부의 집중 가능성도 함께 지적했다. 김 실장은 "AI 시대의 초과이윤은 속성상 집중된다"며 "나라는 부유해져도 그 부의 분포는 자동으로 확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시대의 핵심 질문은 단순한 성장률이 아니라, 초과이윤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안정화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문제의식 속에서 제시한 것이 '국민배당금'이다. 김 실장은 "AI 인프라 시대의 과실은 특정 기업만의 결과가 아니다. 반세기에 걸쳐 전 국민이 함께 쌓아온 산업 기반 위에서 나온다"며 "그렇다면 그 과실의 일부는 전 국민에게 구조적으로 환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AI 인프라 공급망에서의 전략적 위치가 구조적 호황을 만들고, 그것이 역대급 초과세수로 이어진다면 그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의당 고민해야 할 설계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초과이익의 일부를 현세대의 사회 안정성과 전환 비용 완화에 사용하는 것 역시 단순한 분배가 아니라 체제 유지 비용의 성격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AI 시대의 초과이윤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분배할 것인가"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지금 한국 앞에는 드문 역사적 가능성이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 가능성은 자동으로 실현되지 않는다. 지금부터의 선택이 한국을 다시 평범한 순환형 수출경제로 되돌릴 수도 있고,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산업국가로 밀어올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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