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담 속 뼈 있는 경고… 트럼프·시진핑, 이란·대만·무역 놓고 135분 담판

  • 외이링포
  • 0
  • 748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5

.여수꽃배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무역, 기술 통제, 대만, 미국·이란 전쟁 등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 겉으로는 '동반자'와 '친구'라는 덕담을 주고받았지만, 회담장 안에서는 대만과 패권 경쟁을 둘러싼 뼈 있는 메시지가 오갔다. 미중 갈등의 구조적 해결보다는 충돌을 어디까지 미루고 관리할 수 있는지를 시험한 '135분간의 힘겨루기'였다. 중국 국영 중국중앙방송(CCTV)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시작했다. 회담은 약 135분간 진행된 뒤 종료됐다. 지난해 10월 말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이 약 100분간 진행됐던 것보다 30분 이상 길었다. 중국 외교부는 두 정상이 중동 정세와 우크라이나 사태, 한반도 문제 등 주요 국제·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성과 급한 트럼프, 큰 판 꺼낸 시진핑 양국 정상의 다른 처지는 회담 시작부터 드러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과 고유가, 국내 정치 부담 속에서 가시적 경제 성과가 절실한 상황이다. 반면 시 주석은 긴 호흡의 대국 관계와 세계 질서 담론을 꺼내며, 트럼프 대통령의 '성과 외교'와는 다른 차원의 의제를 전면에 세웠다. 시 주석은 모두발언에서 "현재 100년 만의 대변화가 가속화하고 국제 정세는 변화와 혼란이 뒤엉켜 있다"며 "중미 양국이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넘어 대국 관계의 새 패러다임을 열 수 있을지는 역사와 세계, 국민이 던진 질문"이라고 말했다. '투키디데스의 함정'은 신흥 강국이 기존 강대국에 도전할 때 충돌 가능성이 커진다는 국제정치 개념이다. 미중 패권 경쟁이 충돌로 번지지 않도록 새 공존 모델을 만들자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6,298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6,125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2,095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6,064
718 차기 대선, 한동훈·조국·강훈식 ‘오차범위 접전’-코리아정보리서치 외이링포 2026-05-16 710
717 주식담보대출, 이용 전 살펴보면 좋은 부분들 곽두원 2026-05-16 739
716 '부패수배범' 폴란드 전 장관 또 해외도피…헝가리 떠나 미국행 김유지니 2026-05-16 714
715 대한항공 조종사노조(KAPU)는 강경 대응에 나섰다 외이링포 2026-05-16 705
714 이사업체 선택, 어떤 점을 먼저 보면 좋을까요? 곽두원 2026-05-16 728
713 서울 도심 '일본인 모녀 참변' 음주 운전자 1심 징역 5년 김유지니 2026-05-16 737
712 뷔가 먹은 그거 주세요… BTS ‘먹방’에 멕시코 푸드코트 마비 김유지니 2026-05-16 726
711 여고생 구하려다 목 찔렸는데…17세 조롱한 악플러 결국 외이링포123 2026-05-16 709
710 일본 자위대가 만든 부대 마크 로고 때문에 맹비난 받고 있는 이유 김유지니 2026-05-16 713
709 남편보다 먼저 사시 합격한 아내…“임신했어” 그뒤 덮친 비극, 무슨 일 외이링포123 2026-05-16 708
708 日야구 초특급 경사 떴다! '삼도류 스타' 등장 임박→"오타니 한물 갔잖아"…투수+타자+야수까지 소화 김유지니 2026-05-16 700
707 태아보험, 언제부터 어떻게 알아보는 게 좋을까요? 곽두원 2026-05-16 726
706 ‘한끼 만원’ 런치플레이션에 웃은 이곳 외이링포 2026-05-16 712
705 태아보험 순위비교 사이트,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곽두원 2026-05-16 729
704 KIA 이의리 말소 없이 불펜 보강? '팔꿈치 완쾌' 김유지니5123 2026-05-16 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