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측, “鄭, 폭행사건 수습하려다 휘말렸다” 동석자 주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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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15

.강릉꽃배달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은 14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과거 폭행 사건 피해자 음성이라고 주장하며 관련 녹취를 공개한 것에 대해 사건의 또 다른 당사자인 김석영 전 양천구청장 비서실장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재반박에 나섰다. 정 후보 캠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주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5·18로 언쟁한 기억이 없다’는 사건 관계자의 녹음을 공개했다”며 김 전 실장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김재섭 의원과 주진우 의원이 양천구의원의 일방적인 말을 인용하며 제기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 전 실장은 “1995년 10월 양천구 신정5동 카페 ‘가애’에서 벌어진 사건의 모든 단초는 전적으로 저에게 있다”며 “그날의 자리를 마련한 것도 저였고, 당시 6·27 선거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둘러싼 격렬한 정치적 논쟁 끝에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폭행을 주도한 것도 저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실은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이모 비서관 또한 명백히 알고 있는 진실”이라며 “오히려 정원오는 그 자리에서 상황을 수습하려다 사건에 휘말린 것이다. 사건 직후 경찰 조서를 받을 때도 제가 주된 잘못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1995년 양천구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이 다시 회자된다면, 제가 직접 나서서 진실을 말하기로 결심한 바 있고, 이 자리를 빌어 이렇게 당시 상황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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