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버클리대에서 최초의 한국어 수업을 했던 독립운동가 최봉윤 선생

  • 김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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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16

.S클래스장기렌트 1943년 버클리대에서 최초의 한국어 수업을 했던 독립운동가 최봉윤 선생의 모습. 사진 안진수 부교수 한국학 전공 설치에 노력해 온 동아시아학과 안진수 부교수는 “한국학 전공의 개설이 많이 늦은 감이 있으나 정말 뜻깊은 일”이라며 “고국이 일제 강점 아래 놓여 있던 1943년에 미국 대학 최초로 한국어 수업을 시작한 곳이 UC버클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83년간 한국어 수업은 지속되었지만 한국학은 이제까지 부전공으로 머물러있었다. 안 교수는 한국학 대학원 개설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UC버클리의 첫 한국어 수업은 동아시아학과의 전신인 당시 동양어학과에 재직 중이던 독립운동가 최봉윤 선생이 개설했다. 선생은 미국 최초의 한국어 대학 교재도 집필했다. 당시 미국에 한글 활자가 없어 본문의 한글은 선생의 부인인 최용자 여사가 손글씨로 직접 썼다. UC버클리의 한국어 수업은 현재 연간 500여명이 수강하는 인기 강좌가 됐다. 이 학과에서는 한국어 수업 전담 강사 7명을 두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한국의 날’ 행사를 열어 공연과 논문 발표, 에세이 경연 등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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