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시신 가슴에 이빨자국 남겼다…중국 튄 살인마 충격 최후

  • 외이링포
  • 0
  • 2,250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6

.테슬라장기렌트 2008년 8월 19일 오전 6시30분.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의 한 구축아파트 단지. 하의가 벗겨진 여성의 시신이 참혹하게 훼손돼 있다. 얼굴은 심하게 구타당했는지 피멍이 들었고, 목에는 살인자의 손아귀 자국이 깊게 남아 있다. 여기까진 강력계 형사들에겐 그저 통상적인 시신일 뿐이다. 문제는 얼굴 아래다. 피해자의 가슴을 범인이 이빨로 콱 깨문 치흔(齒痕) 자국과 더불어 신체 일부에는 막대기가 꽂혀 있다. 형사들은 미간을 찌푸렸다. 신고자가 누구냐고 묻자, 야간 근무조인 지구대 경관은 경비원 박모(64)씨라고 했다. “한 주민께서 지나가다가 시신을 보고 놀라서는 절 불렀어요. 그래서 바로 경찰에 신고한 거고….” 경비원은 면목 없다는 낯으로 우물거렸다. 아파트 단지엔 건물 옹벽을 따라 차량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다. 시체는 그런 옹벽 아래에서 발견됐다. 460여 세대가 거주하는 단지에서 이런 엽기적인 범죄가 벌어진 것이다. 피해자의 절규를 주민 누구도 듣지 못했다는 건데, 그게 가능한 일인가. 거기다 경비 초소까지는 불과 10m 거리다. 시신에 범인에게 저항하다 생긴 방어흔도 있다. 맥없이 쓰러진 건 아니라는 의미다. “처음부터 목을 콱 졸라서 소리를 못 내게 한 거지.” 한 형사가 의문을 품는 지구대 경관에게 시늉을 해보인다. “아니면 근처에서 죽인 뒤 여기다 유기하고 달아났거나. 아무튼 어린애만도 못한 지능이야. 진짜 숨기려면 여기 지하 보일러실에 뒀겠지. 이렇게 노상에다 둔 걸 보면 애초에 자가용도 없는 놈 같은데.” 곧이어 인근을 탐색하던 후배 형사가 달려왔다. 20m 떨어진 화단에서 불에 그을린 핸드백이 발견됐는 것이다. 화장품 세트나 카드 따위가 바닥에 흩어져 있다. 현금은 보이지 않았다. 목격자도 없고, 명확한 동기도 없고, 용의자도 없는 살인사건. 시신이 누워 있는 옹벽 위의 대추나무 한 그루가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이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7,812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7,484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3,165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6,519
3326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 상속신청 체크 포인트 김이지나 2026-06-19 1,329
3325 부천개인회생 상담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혼인 전후 채무 구분 정리 김이지나 2026-06-19 1,372
3324 모닝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더 좋을까? 곽시원 2026-06-19 1,373
3323 상속포기한정승인 절차에서 기록이 중요한 순간들 김이지나 2026-06-19 1,318
3322 레이 장기렌트 가격, 비교로 절약하는 방법 곽시원 2026-06-19 1,350
3321 레이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선택이 좋을까? 곽시원 2026-06-19 1,347
3320 서류가 부족할 때 상속포기비용 진행이 어려워지는 이유 김이지나 2026-06-19 1,388
3319 그랜저 장기렌트 가격, 비교로 절약하는 방법 곽시원 2026-06-19 1,351
3318 김포개인회생 상담을 앞두고 놓치기 쉬운 확인 순서 김이지나 2026-06-19 1,387
3317 재산 처분 이력이 복잡한 분들을 위한 대구개인회생 안내 김이지나 2026-06-19 1,378
3316 EV9 장기렌트 가격, 비교가 중요한 이유 곽시원 2026-06-19 1,364
3315 상황이 바뀌었을 때 다시 보는 수원이혼변호사 기준 김이지나 2026-06-19 1,353
3314 평택개인회생 진행을 생각할 때 현실적으로 볼 개시 전 준비 기간 김이지나 2026-06-19 1,395
3313 EV6 장기렌트 vs 리스, 어떤 방식이 더 합리적일까? 곽시원 2026-06-19 1,370
3312 평택개인회생를 준비할 때 비교해야 할 판단 기준 김이지나 2026-06-19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