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5평 사무실에서 시작한 콜마그룹, K-뷰티 열풍 타고 대기업 되다

  • 김유지니123
  • 0
  • 1,717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6

.i4장기렌트 1990년 5월 15일 충남 연기군(현 세종시)의 한 5평 남직한 사무실에서 40대 사장과 직원 3명이 모여 작은 화장품 회사를 차렸다. 창업 초기 사무실 전기요금조차 내기 빠듯했고, 직원들의 업무용 노트도 자체 제작할 수 없어 다른 회사 판촉물로 나온 것을 쓸 정도였다. 월급쟁이로 시작해 한 제약사 부사장까지 지낸 사장은 거래처의 ‘무자료거래’ 요청을 이 악물고 거부했다. 이렇게 시작한 작은 기업이 굴지의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로 성장해 36년 만에 대기업 반열에 올랐다. 올해 대기업으로 첫 이름을 올린 콜마그룹 이야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콜마그룹을 4월 29일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난해 말 그룹 자산 총계 5조2428 원을 기록해 대기업 기준인 5조 원을 넘어선 데 따른 것이다. 윤동한 회장이 창업한 콜마그룹의 주력은 한국콜마를 중심으로 하는 화장품 ODM 사업이다.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ODM 시스템을 도입했다. ODM은 단순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과 달리 제조사가 제품 개발과 기획에도 참여하는 사업 형태다. 판매는 발주처가 맡고 제조업체는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한국콜마의 글로벌 화장품 생산능력은 연간 12억 개 규모로 추산되며, 국내외 약 4800개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 판매량이 늘면 ODM 형태로 제품을 공급한 한국콜마도 조용히 수익을 누리는 구조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2,557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2,201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8,335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2,154
492 오세훈 “정원오에 못 이기면 많이 무능한 것” 김유지니312 2026-05-13 1,826
491 홍준표 “요즘 세상, 옳고 그름보다 이기고 지는 것 가려… 뻔뻔한 정치시대 돼” 칼이쓰마 2026-05-13 1,877
490 앤트로픽 정책총괄 내주 방한…韓 정부와 ‘미토스 파장’ 논의하나 찰리푸 2026-05-13 1,809
489 "우리는 왜 고유가 지원금 안 줘"…이민자 단체 '우르르' 홀로루루 2026-05-13 1,842
488 국민의힘 “김상욱, 배에 불지르고 구명보트 타…배신주의 용납 안돼” 농사농부 2026-05-13 1,865
487 “李, 퇴임 후 감옥살이가 무서운 것” 김근식, 조작기소 특검 직격 비빔왕 2026-05-13 1,795
486 10대 호기심에 큰일 날 뻔…아파트 승강기 손소독제에 불붙여 김유지니3 2026-05-13 1,805
485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부장판사 공수처 소환조사 헤엄쳐 2026-05-13 1,839
484 이 대통령 “‘친기업=반노동’ 낡은 이분법 깰 때”···양대 노총 청와대 초청 노동절 기념식 뽀로로 2026-05-13 1,822
483 이란 "호르무즈 한국 선박 피해에 이란 군 개입 강력히 부인" 멸공가자 2026-05-13 1,828
482 씨티 "46만전자·310만닉스 간다…메모리 업황, 강한 상승세" 김유지니 2026-05-13 1,790
481 달아오른 부산북구갑…"찰떡·찰밥 민심부각" vs "보수통합 명분 호소 김유지니 2026-05-13 1,842
480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허위 루머 유튜버에 승소…2000만원 받는다 김유지니555 2026-05-13 1,813
479 선생님들이 막아섰다. 이미 계엄군이 학교 밖을 점령한 채 대기한 상태였다 블랙몬 2026-05-13 1,813
478 "전두환 물러가라" 고3 학생들의 분노... 신흥고를 아시나요? 체크맨 2026-05-13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