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결국 멈추나” 본사 포함 공동파업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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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9
.수원성범죄변호사 카카오 노사가 27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 회의에 돌입하면서 공동 파업 현실화 여부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조정 결과에 따라 카카오 본사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들의 공동 쟁의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27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이날 오후 3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2차 조정 회의를 진행한다. 앞서 노사는 지난 18일 열린 1차 조정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지만 상호 합의를 통해 조정 기한을 연장하며 추가 협상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진행된 파업 찬반 투표에서 카카오 본사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 조합원을이 모두 찬성 의견을 내면서 갈등은 한층 격화됐다. 특히 이미 일부 계열사가 쟁의권을 확보한 상황에서 이날 카카오 본사까지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질 경우 공동체 차원의 첫 대규모 공동 파업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노사 갈등의 핵심은 성과급과 보상 체계다. 노조는 지난해 실적 개선에도 직원 보상 기준이 불투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경영진에게는 수십억 원 규모의 성과급이 지급됐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500만 원 상당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성과급에 포함할 것인지를 두고 노사 간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