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하다가…” 80대 할아버지 살해한 20대 명문대생 손녀
- 파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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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31
.대전성범죄변호사 범행 직후 자수…조부는 병원 이송 후 끝내 숨져 당시 술·약물 상태 아냐…가정폭력 신고 전력 없어 80대 할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손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를 27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18일 오전 11시53분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주거지에서 80대 조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사건 당시 단둘이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당시 A씨는 음주나 약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별도의 가정폭력 신고 전력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할아버지와 말다툼하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국내 한 사립 명문대에 재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북부지법은 20일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