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측 "선거캠프와 무관한 대화방"…내부 자제령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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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31
.서울폐차장 정원오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지난 26일 중앙일보에 "캠프와 관련 없는 대화방"이라며 "익명으로 오픈 카톡방에 올라온 글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캠프는 내부 공지를 통해 "일체의 선거 캠페인 연계나 상대 비방을 금한다"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비방 자제령을 전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후보는 사고 발생을 인지한 직후 예정된 선거운동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오후 4시 30분쯤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이해식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 등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당국의 현장 브리핑을 참관한 정 후보는 취재진과 만나 "사고로 인해 희생된 세 분의 명복을 빈다. 부상자 세 분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희생자·부상자 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어 "공사 관계자와 서울시가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세훈 책임론과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정 후보는 "오늘은 사고 경위만 보고 받았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전문가들과 분석해야 할 것 같다"며 "지금 상황으로 예단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오세훈 후보도 현장 직행…"시민 안전보다 중요한 것 없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도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인 오후 3시 10분쯤 예정된 모든 선거 일정을 즉시 취소하고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다. 정 후보보다 앞서 현장에 도착한 오 후보는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으로부터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 후보는 "시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이번 사고의 경위를 철저히 파악하고, 사태가 완전히 수습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