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 뒤지더니 버린 얼음컵을"…광장시장 이번엔 '얼음 재사용' 논란

  • 김소영
  • 0
  • 568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08

.줄눈시공 서울 광장시장의 한 식당 직원이 쓰레기통을 뒤져 버려진 얼음을 재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달 30일 정오쯤 광장시장 인근 카페에서 창밖으로 시장을 내려다보던 중 한 식당 직원이 가게 앞 쓰레기통을 뒤져 얼음이 든 플라스틱 음료 컵을 꺼내는 모습을 목격했다. 직원은 그 컵을 가져가 수돗물이 나오는 고무호스로 컵에 담겨있던 얼음을 두 번 정도 씻어낸 뒤 그 얼음을 스티로폼 상자에 넣었다. 잠시 후 또 다른 직원이 해당 얼음을 넣었던 스티로폼 상자를 열고 생선 위에 그 얼음을 가득 채워 넣었다. A씨는 “쓰레기통을 뒤지던 직원은 얼음을 재사용한 것뿐 아니라 쓰레기통을 만진 손을 씻지도 않고 바로 요리까지 했다”며 “시장이니까 위생과 관련된 여러 사정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쓰레기통 얼음을 식당에서 재사용하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고 했다. 해당 식당 사장은 ‘사건반장’ 측에 “가게 앞 쓰레기통에 버려진 음료가 바닥에 흐르지 않게 정리하라고 했을 뿐”이라며 “얼음 재사용 지시는 시키지도, 전달받지도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직원이 얼음이 아까운 마음에 그랬을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광장시장의 한 노점에서 외국인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앞서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 출신 유튜버 ‘카잉’은 지난 16일 러시아인 친구와 광장시장에 방문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들은 한 노점에 들러 만두와 잡채, 소주 한 병을 주문했다. 카잉이 “소주도 종이컵으로 먹어요?”라고 묻자 상인은 “여기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후 “물 있나요?”라고 묻자 상인은 500㎖ 생수를 건네주고는 “2000원”이라며 물값을 따로 요구했다. 카잉이 “한국에서 물 파는 건 처음이에요”라고 했고, 상인은 “외국인이 많아서 그렇다”고 답했다. 상인회 측은 노점에서 1.8ℓ짜리 생수를 사서 컵에 따라주는 곳들이 있었다면서, 외국인들이 먹다 남은 물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5,584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5,383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1,400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5,368
490 유아차 탄 아이도, 휠체어 탄 어른도… 모두가 함께 쓴 ‘여성마라톤’ 26년 역사 승혜김 2026-05-13 462
489 靑 “나무호 등 민간선박 공격 용납 안 돼…공격 주체 특정 위해 노력 중” 날오르라 2026-05-13 482
488 오세훈 “정원오에 못 이기면 많이 무능한 것” 김유지니312 2026-05-13 467
487 홍준표 “요즘 세상, 옳고 그름보다 이기고 지는 것 가려… 뻔뻔한 정치시대 돼” 칼이쓰마 2026-05-13 464
486 앤트로픽 정책총괄 내주 방한…韓 정부와 ‘미토스 파장’ 논의하나 찰리푸 2026-05-13 474
485 "우리는 왜 고유가 지원금 안 줘"…이민자 단체 '우르르' 홀로루루 2026-05-13 473
484 국민의힘 “김상욱, 배에 불지르고 구명보트 타…배신주의 용납 안돼” 농사농부 2026-05-13 551
483 “李, 퇴임 후 감옥살이가 무서운 것” 김근식, 조작기소 특검 직격 비빔왕 2026-05-13 466
482 10대 호기심에 큰일 날 뻔…아파트 승강기 손소독제에 불붙여 김유지니3 2026-05-13 462
481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부장판사 공수처 소환조사 헤엄쳐 2026-05-13 502
480 이 대통령 “‘친기업=반노동’ 낡은 이분법 깰 때”···양대 노총 청와대 초청 노동절 기념식 뽀로로 2026-05-13 462
479 이란 "호르무즈 한국 선박 피해에 이란 군 개입 강력히 부인" 멸공가자 2026-05-13 463
478 씨티 "46만전자·310만닉스 간다…메모리 업황, 강한 상승세" 김유지니 2026-05-13 455
477 달아오른 부산북구갑…"찰떡·찰밥 민심부각" vs "보수통합 명분 호소 김유지니 2026-05-13 468
476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허위 루머 유튜버에 승소…2000만원 받는다 김유지니555 2026-05-13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