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 환자도 IVF를 시도할 수 있나.

  • 오늘내일
  • 0
  • 115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0

.창원입주청소 “자궁암은 자궁경부암과 자궁내막암, 자궁체부암으로 나뉘는데, 자궁이 보존된 상태라면 임신을 시도해 볼 여지는 있다. 이 경우에는 자연임신을 기다리기보다 IVF를 통해 시간을 줄이는 전략을 권한다. 실제로 암센터에서 치료 후 가능한 한 빨리 임신하라는 얘기를 듣고 내원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자궁내막암은 유방암처럼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 질환이다. 그래서 IVF를 하더라도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에스트로겐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 가능한 한 빠르게 임신과 출산까지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은 수정란을 동결해 뒀다가 자궁내막 상태를 보면서 이식하는 방식도 많이 활용한다.” 최근 들어 갑상샘 질환을 앓는 젊은 여성이 많아지고 있다. 그 이유가 뭔가. “갑상샘은 몸의 전체적인 ‘속도’를 조절하는 기관이다. 갑상샘자극호르몬(TSH)이 갑상샘 기능을 조절하는데, 난임 여성들에게서 갑상샘기능저하증이 비교적 흔하게 나타난다. 임신을 시도하는 경우에는 TSH를 일반인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본다. 따라서 수치가 정상 범위 안에 있더라도, 임신 준비 중이라면 한층 면밀한 평가와 관리가 필요하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젊은 나이에 발병할 수 있다. 최근에는 환경호르몬, 스트레스, 생활습관 같은 요인이 면역 시스템의 균형을 깨뜨려 갑상샘 질환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다행히 조기에 발견하고 호르몬 대사를 적절히 조절하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다. 이를 치료하면서 IVF도 병행할 수 있다. 임신 중에도 복용할 수 있는 안전한 약을 처방하니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 갑상샘 질환에 걸리면 왜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나. “갑상샘 기능은 생식의 전 과정을 흔들 수 있다. 갑상샘은 단순한 대사기관이 아니라 생식호르몬 축과 직접 연결돼 있어서 배란을 불규칙하게 만들거나 배란이 아예 되지 않게 만들 수도 있다. 또 황체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하시모토 갑상샘염 같은 경우에는 면역반응이 자궁 환경에까지 영향을 주면서 착상을 방해하거나 유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갑상샘호르몬 수치는 난임 검사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기본 항목이다. 결국 임신 가능성을 높이려면 몸 전체의 대사 균형을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4,371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4,142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0,135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4,181
589 개발된 CBD 기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외모재 2026-05-14 92
588 "가장 무력감 느낄 때는?" 교사에 물었더니…'역시' 할어보마 2026-05-14 76
587 대마에서 뽑은 플라스틱 포장재…나프타 없이 만든다 다시췌 2026-05-14 75
586 ‘삼성 유니폼’ 입고 나홀로 주왕산 주봉 올라간 초등생 실종, 대대적 수색 외이링포 2026-05-14 73
585 구리·가평 목욕탕서 60·70대 잇따라 사망사고…소방당국 "주의 당부" 당연시 2026-05-14 91
584 대구미술관, 가정의 달 행사···5월 5일 '놀자, 뛰자, 웃자-색동장' 이벤트 자리에서 2026-05-14 92
583 이원택·한병도 "새만금, 민주당 승리로 비전 현실화" 박지수 2026-05-14 70
582 주왕산 실종 초등생 1차 검시 결과 "추락에 의한 손상" 키보드 2026-05-14 92
581 “허벅지 만지고 다리에 매달려”…주민 위협한 원숭이에 日 발칵 외이링포 2026-05-14 70
580 “음료 반입 안돼요”…기사 눈찌르고 버스에 ‘대변’ 60대, 집유 에이스 2026-05-14 73
579 앤트로픽은 미토스의 위험성을 공동 대응하기 위해 '프로젝트 글래스윙' 외이링포232 2026-05-14 72
578 트럼프 “유럽 필요로 했을 때 없었다”…이탈리아·스페인도 주둔 미군 감축 검토 냉동고 2026-05-14 73
577 중노위 관계자는 조정 종료 선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언제든지 노사 양측이 다시 요청을 하면 풀세모 2026-05-14 80
576 "법인세뿐 아니라 근로소득세까지 감면".. 지역 불균형 해소 샘숭이 2026-05-14 94
575 앤트로픽 만난 류제명 차관…정부, '프로젝트 글래스윙' 참여 의사 타진 외이링포 2026-05-14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