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없다" "세금 잘 쓰였나" 감사의 정원에 미적지근한 광화문 민심

  • 김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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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15

.아이오닉9장기렌트 "저런 게 세워진 줄도 몰랐어. 세워져도 의미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데..." "감사의 정원이 세워졌다는 걸 어제 알았어요. 만드는 데 들어간 세금이 적절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감사의 정원'과 처음 마주한 시민들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서울 금천구에 거주한다는 70대 여성은 "저런 조형물이 세워지는지 몰랐고 관심도 없다"며 "세워져도 의미 없는 조형물처럼 보인다"고 고개를 저었다.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근무한다는 30대 남성도 "(조형물이) 세워졌다는 걸 어제서야 알게 됐다"며 "조형물 취지가 좋다고 해도 제작 과정에 많은 세금이 투입된 것이 적절한지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추진 내내 논란을 빚었던 감사의 정원이 12일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시민에게 공개됐다. 현장은 준공식 한 시간 전부터 행사 준비로 설치된 펜스 사이를 오가는 시민들로 분주했다. 다만 행사장 내부는 사전 초청된 유관단체 관계자 등만 출입할 수 있어 보안 요원들이 입장증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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