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시장의 서울서 시민의 서울로… 여성·사회적 약자 포용하겠다”

  • 성황리
  • 0
  • 32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7

.렉스턴리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휴대전화 번호다. 성동구청장 시절 '직통 문자 민원 서비스'로 화제를 모았던 정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지금도 이 번호로 민원을 직접 받고 있다. 그가 시민과의 소통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 후보는 "시험을 보려면 출제자의 의도를 알아야 하듯, 시정을 잘하려면 시정의 주인인 시민의 뜻을 알아야한다"며 서울시장이 된 후에도 문자 민원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성동구청장 3선의 경력을 바탕으로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그의 행정 철학 중심에는 '시민'이 있다. 정 후보는 '성평등특별시'라는 공약의 당위성 또한 시민의 행복에서 찾았다. 2014년 성동구청장으로 취임한 그는 '스마트 포용도시'를 기치로 내걸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을 강조한 정책을 펼쳤다. 그 결과 성동구의 행복지수는 재임 전이었던 2013년 24위에서 2024년 2위까지 뛰어올랐다(서울서베이 조사 결과). 지난 8일 서울 중구 선거캠프에서 정 후보는 여성신문과 만나 "포용도가 높을 때 시민의 만족도도 높아진다는 것을 성동구에서 직접 확인했다"며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을 포용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성평등 조직문화에 대해서도 "중요한 것"이라며 이를 위한 조직 차원의 교육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의 대표적인 성평등 공약은 '경력보유여성' 정책이다. 돌봄의 시간을 '경력 단절'이 아닌 가치 있는 '경력'으로 인정하자는 것이 골자다. 성동구에서 먼저 도입해 여성의 돌봄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했다는 호평을 받은 이 정책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아빠 육아휴직 지원으로 여성에게 쏠린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겠다는 약속도 보탰다. 다만 서울시 1인 가구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현실에서,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의 생애주기를 전제한 공약이 다양한 계층의 여성을 포괄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경력보유여성 정책을 확장해 혼인 유무에 상관없이 여성의 경력을 설계하는 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인터뷰 도중 기자에게 "추가로 제안할 공약이 있느냐"고 되물으며 성평등 정책 확대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4,302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4,075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0,058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14,109
730 압구정 갤러리아, ‘모래시계형’ 랜드마크로…옛 프리마호텔 부지는 역세권 복합개발 속도 성황리5123 2026-05-17 36
729 아내는 식칼 던지고 장모는 사돈에 손 벌리고” 남편의 이혼 고민 외이링포 2026-05-16 36
728 증상 빨리 줄이기 위해...여러 감기약 동시에 먹었다 성황리 2026-05-16 38
727 치매 앓는 80대 노모 121회 폭행, 사망에 이르게 한 50대 아들…10년 구형 외이링포 2026-05-16 39
726 이영표-차두리 '후계자' 떴다... 김유지니 2026-05-16 39
725 연기군 5평 사무실에서 시작한 콜마그룹, K-뷰티 열풍 타고 대기업 되다 김유지니123 2026-05-16 38
724 감기 증상에 집에 있던 ‘이 약’ 많이 먹었더니…몸에 독성 확 퍼졌다, 왜? 성황리 2026-05-16 37
723 피해자의 신원은 송미순(가명). 62세. 아파트 근처 다세대주택 3층에서 남편과 살았다 외이링포 2026-05-16 38
722 '원더풀스'에는 '우영우'에 출연한 배우 최대훈과 임성재도 힘을 보탰다 김유지니 2026-05-16 37
721 女시신 가슴에 이빨자국 남겼다…중국 튄 살인마 충격 최후 외이링포 2026-05-16 39
720 박은빈 "'우영우' PD와 빠른 재회, 즐거워지고 싶어 선택" 김유지니13 2026-05-16 39
719 정부, 저작권 침해 사이트 34곳에 긴급 차단 명령 김유지니 2026-05-16 41
718 장동혁 “靑 국민배당금 헛물켜지 말고 삼전 파업 막아라 외이링포231 2026-05-16 39
717 태아보험 비교 사이트,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곽두원 2026-05-16 40
716 가난도 못난 외모도 아니다.. 늙어서 혼자 외롭게 살 팔자인 사람의 특징 1위 김유지니 2026-05-16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