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넘은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의 불방망이, 그 끝을 알 수 없다
- 김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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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구안장기렌트 불혹을 넘긴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의 활약이 야구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983년생, 올해 만 43살인 최형우가 KBO리그 최다 안타, 최다 타점, 최다 2루타, 최다 루타 등의 기록을 잇달아 새로 쓰면서 프로야구는 지난해에 이어 100만, 200만, 300만 최소경기 돌파 기록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야구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로 40대가 그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마운드에는 올해 40세 생일을 맞는 류현진(한화)이 있고, KT 불펜투수 우규민도 올해 41세가 됐다. 타자로는 키움의 베테랑 안치홍이 노장 축에 속하지만 그는 아직 37살로 최형우보다는 한참 아래다. 불혹은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세상일에 미혹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타석에 선 최형우에게 불혹의 의미는 선구안이라는 타자로서는 최고의 재능으로 나타나고 있는 듯하다. 그가 기록 중인 각종 타석에서의 기록은 탁월한 선구안이 있기에 가능했으리란 것이다. 실제로 그는 이번 시즌에 35경기(12일 오전 기준)에 출전해 160타석에 들어서 볼넷 31개를 골라냈고, 출루율도 0.494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