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 기업 10곳에 엔비디아 고성능 AI 반도체 'H200' 구매 라이선스 발급

  • 외이링포
  • 0
  • 1,819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7

.K3장기렌트 미국 정부가 중국 기업들의 엔비디아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구매를 승인했지만 실제 공급은 한 건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JD닷컴 등 중국 기업 약 10곳과 유통사(레노버, 폭스콘 등)가 엔비디아 반도체 H200을 각각 최대 7만5000개씩 구매할 수 있도록 새로운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H200은 현재 중국에 판매 가능한 엔비디아 제품 중에서 두 번째로 성능이 높은 AI 칩이다. 앞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025년 12월부터 H200의 중국 수출을 정책적으로 허가했다. 이후 지난달까지 개별 기업별로 구체적인 라이선스 심사 및 발급이 진행 중이었고, 이번에 구체적인 발급 내용이 공개된 것이다. 다만 로이터는 중국 정부의 내부 지침 이후 중국 기업들이 구매에 신중한 태도로 돌아서면서 실제 거래가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화웨이 등 자국 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들에게 구매를 자제하라는 내부 지침을 내린 것이 원인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은 첨단 AI칩의 군사적 전용 가능성을 경계하면서도 엔비디아의 중국 판매를 제한적으로 허용했으나, 중국은 미국산 칩 의존도가 커질 경우 자국 반도체 육성 전략이 흔들릴 수 있다고 보는 상황이다. 미중 기술 갈등 영향으로 엔비디아의 중국 내 점유율은 현재 0% 수준으로 하락했다. 한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뒤늦게 합류하면서 AI 칩 수출 규제에 대한 논의가 더 진전을 보일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개방(open up)하라”는 첫 번째 요구로 미국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압박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황 CEO는 지난 1년간 워싱턴과 베이징을 오가며 수출 통제 완화와 실제 판매를 강하게 로비해왔다. 중국 AI 시장을 500억 달러 규모로 보고 있으며, 과거 중국 매출 비중(약 13%)을 회복하려는 구상을 갖고 있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3,877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3,505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19,657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3,439
410 8개월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친모 긴급체포…친부도 조사 중 종소세 2026-05-12 1,976
409 택배 배달하는 척 초등학교 女화장실 들어간 몰카범 ‘징역 10개월’ 숙참나바 2026-05-12 1,984
408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 한병도…‘최초 연임’ 성공 열힐나 2026-05-12 1,935
407 “고용 불안정? 돈 더 준다”…공정수당 추진에 여야 ‘온도차’ 소소데스 2026-05-11 1,950
406 사과 거부 김용남, 조국에 일갈 "'적반하장'‥끝까지 완주할 것" 승혜김 2026-05-11 1,944
405 "저항 못 하는 고령 환자 76번 폭행"…요양병원 간병인 징역 1년 선고 아진형 2026-05-11 1,949
404 홍준표 “요즘 세상, 옳고 그름보다 이기고 지는 것 가려… 뻔뻔한 정치시대 돼” 칼이쓰마 2026-05-11 1,943
403 육군, 자폭드론 도입 추진‥"한국 상황 맞게 전력체계 발전" 칼이쓰마 2026-05-11 1,942
402 靑 “나무호 등 민간선박 공격 용납 안 돼…공격 주체 특정 위해 노력 중” 날오르라 2026-05-11 1,940
401 "또야?" 벌써 21번째…'꽁꽁' 싸인 채 발견 다행이다 2026-05-11 1,956
400 '의원직 사퇴' 눈물 보인 김상욱…"저는 배신자가 아니다" 다행이다 2026-05-11 1,957
399 컬리N마트 호조세에…컬리, 물류 인프라·상품 구색 강화 최혜성 2026-05-11 1,961
398 "머리카락 길다고 감봉?"…민간인 男 군무원 규정에 '술렁' 루피상 2026-05-11 1,974
397 "쿠팡 나와"...물 들어올 때 컬리로 노젓는 네이버 까를로 2026-05-11 2,017
396 이 대통령 “‘친기업=반노동’ 낡은 이분법 깰 때”···양대 노총 청와대 초청 노동절 기념식 뽀로로 2026-05-11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