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시신 가슴에 이빨자국 남겼다…중국 튄 살인마 충격 최후

  • 외이링포
  • 0
  • 2,103
  • 0
  • 0
  • Print
  • 글주소
  • 2026-05-16

.테슬라장기렌트 2008년 8월 19일 오전 6시30분.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의 한 구축아파트 단지. 하의가 벗겨진 여성의 시신이 참혹하게 훼손돼 있다. 얼굴은 심하게 구타당했는지 피멍이 들었고, 목에는 살인자의 손아귀 자국이 깊게 남아 있다. 여기까진 강력계 형사들에겐 그저 통상적인 시신일 뿐이다. 문제는 얼굴 아래다. 피해자의 가슴을 범인이 이빨로 콱 깨문 치흔(齒痕) 자국과 더불어 신체 일부에는 막대기가 꽂혀 있다. 형사들은 미간을 찌푸렸다. 신고자가 누구냐고 묻자, 야간 근무조인 지구대 경관은 경비원 박모(64)씨라고 했다. “한 주민께서 지나가다가 시신을 보고 놀라서는 절 불렀어요. 그래서 바로 경찰에 신고한 거고….” 경비원은 면목 없다는 낯으로 우물거렸다. 아파트 단지엔 건물 옹벽을 따라 차량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다. 시체는 그런 옹벽 아래에서 발견됐다. 460여 세대가 거주하는 단지에서 이런 엽기적인 범죄가 벌어진 것이다. 피해자의 절규를 주민 누구도 듣지 못했다는 건데, 그게 가능한 일인가. 거기다 경비 초소까지는 불과 10m 거리다. 시신에 범인에게 저항하다 생긴 방어흔도 있다. 맥없이 쓰러진 건 아니라는 의미다. “처음부터 목을 콱 졸라서 소리를 못 내게 한 거지.” 한 형사가 의문을 품는 지구대 경관에게 시늉을 해보인다. “아니면 근처에서 죽인 뒤 여기다 유기하고 달아났거나. 아무튼 어린애만도 못한 지능이야. 진짜 숨기려면 여기 지하 보일러실에 뒀겠지. 이렇게 노상에다 둔 걸 보면 애초에 자가용도 없는 놈 같은데.” 곧이어 인근을 탐색하던 후배 형사가 달려왔다. 20m 떨어진 화단에서 불에 그을린 핸드백이 발견됐는 것이다. 화장품 세트나 카드 따위가 바닥에 흩어져 있다. 현금은 보이지 않았다. 목격자도 없고, 명확한 동기도 없고, 용의자도 없는 살인사건. 시신이 누워 있는 옹벽 위의 대추나무 한 그루가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이다.

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captcha
자동등록방지 숫자입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활용법 : 도서별 주제, '이런 친구에게 추천해요' 관리자 2024-07-25 16,583
공지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가이드맵 및 교재 선택 가이드 관리자 2024-07-25 16,215
공지 교과서 및 지도서 자료실 이용 안내 +2 관리자 2021-02-25 21,854
공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시 저작권 안내 관리자 2020-04-03 25,350
13849 개인회생과 개인파산은 어떻게 다를까요 New 이가은 2026-09-29 1
13848 대구개인회생 New 민민 2026-09-29 4
13847 뉴 토끼 Newtokoi New dV2D5YIV 2026-09-29 5
13846 지역 매장을 찾을 때 보이는 상단 노출과 방문 전환을 결정하는 관리 기준 New 이투이 2026-09-29 5
13845 사용하지 않는 중고 휴대폰, 안전하고 정확하게 정리하는 방법 New 이투이 2026-09-29 5
13844 클룩 할인코드, 10월 여행 액티비티 예약 전에 확인했어요 New 클할 2026-09-29 5
13843 호텔스닷컴 할인코드 New 12 2026-09-29 7
13842 아고다 할인코드 New 12 2026-09-28 6
13841 부산개인회생 New 상상상 2026-09-28 11
13840 장작의 전쟁 발발 New 태양 2026-09-28 8
13839 가지고 있던 금을 판매하기 전 확인할 것 이다은 2026-09-28 10
13838 상가 철거 전 원상복구 범위를 확인하세요 노태영 2026-09-28 10
13837 이사 전날 따로 챙겨야 할 물건 안서영 2026-09-28 10
13836 용인 키즈모델 모집 알아보니 수지·기흥 쪽은 서울 촬영 건이 같이 오더라고요 용키 2026-09-28 11
13835 철분 제품이 모든 여성에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권재윤 2026-09-28 10